[NS] 피트니스 러너 체험판
|
드디어 한 주가 마무리되고, 편안한 금요일을 맞아 스잇치를 켜고 신규 체험판 리스트를 열었더니, [피트니스 러너]라는 게임이 올라와 있다. 체험판이고, 아직 본편이 발매되지 않은 것 같은데 예약은 가능하다. 한국어는 전혀 지원하지 않고, 일본 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하다. 제목만 보고는 양발에 조이콘을 차고 열심히 뛰는 게임인가? 근데 왜 점프하는 포즈가 타이틀?? 이라고 생각했는데...
대충 보니, 플레이어는 양손에 조이콘을 쥐고 '수퍼 서킷 트레이닝'을 진행하면 배경화면에서 선택한 피트니스 런너가 코스를 뛰어다니는 애니메이션이 전개되는 느낌이다. 어쩐지 왜 엔X리 플러X같은 옷을 입고 캐릭터들이 똥폼을 잡나 했다.
기본적으로 유산소운동-근육트레이닝-유산소운동-근육트레이닝을 반복하는 것으로 쉬지 않고 4가지 운동을 반복하는 것을 1세트로 하는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른 스잇치의 댄스게임 또는 운동게임들과 비교할 때 일단 등장 캐릭터들이 보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유저들과 친화적인 것 같긴 하다.
스잇치 기본 영상 녹화 기능으로 메인 게임 화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촬영해 보았다. 결국은 약간의 리듬게임 같은 타이밍 계열 게임인데, 화면 오른쪽 위의 운동 동작과 화면 중앙의 가이드를 보고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러너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사실 전혀 중요하지 않더라...
체험판이다보니 그렇겠지만, 아직은 좀 허전한 감도 있고 6종의 '피트니스 러너'가 딱히 크게 운동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점이 아쉬웠다. 운동 강도 자체는 '링피트 어드벤처'가 떠오르는 강한 강도이며, 운동의 흐름은 '피트니스 복싱' 시리즈처럼 집중적이면서 강렬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다만, 스쿼트를 비롯하여 운동의 동작을 정확하게 실행해야 부상의 위험없이 진행할 수 있을텐데 운동의 집적도와 제법 빠른 속도를 생각해보면 약간 불안한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어 정발판이 과연 나올 수 있으려나?
'전자오락 >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PS1] 쿨보더스2 = COOLBOARDERS2~KILLING SESSION (0) | 2018.02.26 |
---|---|
[PS4] NEW 모두의 골프 (2) | 2017.09.27 |
[PS3]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0 (4) | 2010.07.24 |
[PSP] 모두의 골프 포터블 2 (12) | 2007.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