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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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문이라는 것은 언제나 운을 떼고 문장을 적어나가기가 민망합니다. 스스로의 잘못과 실수를 제법 시간이 지난 후에 깨달았을 때는 더욱 그러하고, 사과를 받아주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기억하거나 신경쓰고 싶어하지 않음직한 시점이라면 참으로 민망합니다.

 그러나 잘못을 알았음에도, 그 잘못을 공개적으로 내질러 놓고도 분명히 사과하지 않는 것은 더욱 나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 여름이 되어갈 무렵 제 포스팅과 편협한 시각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