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어느덧 발매되면 그럭저럭 모으기 시작한 건담워... 7월 중순 스타터, 8월 중순 부스터라는 발매 예고를 거쳐 발매된 프렐류드 스타터. 24탄과 마찬가지로 스타터 1개를 지르면 안에 청+흑, 녹+적, 차(갈)+백, 청+백, 녹+흑, 적+차(갈) 이라는 6가지 패턴 중 하나가 수록되어있는 식이다. 거기에 청+흑 패턴이라고 하면 청 29매+흑 29매+자색 기본G+자색 쌍극의 섬광 1매가 들어있다고. 그리고 초판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지르면 스페셜 카드 가능성의 짐승(자색) 1매를 준다고 하는데 나는 4개를 질렀는데 2개 밖에 못 받았다.
쌍극의 섬광-双極の閃光

패턴이 총 6가지인데 서로 안겹치는 3패턴만 나오면 되겠지 싶어 여유있게 4개를 질렀는데....

 
 사람일이라는게... 특히나 뽑기 운.. 속어로 쎄뻑이라는 건 정말 사람마다 다른편이고 일정하기 마련이라... 그게 약한 본인인지라 이번에도 참 뼈아픈 결과를 맞이했더랬다. 그러고보니 2월에 오사카에 갔을 때 질렀던 24탄도 이와 동일한 패턴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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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뭐 이런 카드라는게 다 운빨 뽑기운 쎄뻑 뭐 그런거니까 아주 똥망은 아니다 싶긴 하지만 아쉬운 건 아쉬운 법... 결국 중복으로 나온 2개는 이미 건담워 카페를 통해 매각 완료. 게임을 하지 않고 수집용으로 모으면서, 풀콜렉팅 같은 건 생각하지 않다보니 아쉬우면 아쉬운데로 큰 돈 쓰지 않기로 결심하고 있긴 하지만 이미 들어간 돈이나 앞으로 들어갈 돈 생각하면... 뭐, 흔히들 하는 자기 합리화대로 술 한잔 안마시고 취미생활하는 거니깐.. 괘..괜찮겠지? 

 그나저나 이제 곧 8월이 되면 25탄 부스터도 나올테고.. 그럼 또 질러야 할테고... 이놈의 건덕질은 끝이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