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국민학생이던 나의 마음을 가지고 논 것은 지난 블로그와 이 블로그에서 풀어놓는 많은 장난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내 마음에 남아있는 시리즈는 단연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라고 하겠다. 그 건담의 첫번째 주인공 아무로 레이의 마지막 기체 뉴건담(누건담이라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지만..)은 학하헤히의 프라모델부터 시작해서 여전히 내게 강렬한 로보트로 남아있다. 그 뉴건담이 이번에 반다이에서 1/200 스케일로 발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 구매를 한 것이, 이 HCM PRO 시리즈 뉴건담 되겠다.


손이 바보가 되다보니, 건프라는 아직 힘들어서 사재기만 하고 있는 중인데, HCM 뉴건담은 난이도가 낮은 조립을 통해 그런 욕구도 어느정도 만족시켜줄 수 있는 킷인 것 같다. 물론 귀찮은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이 퀄리티로 쌍제타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은 엔화가 약세라 가격도 사실 큰 부담이 되는 편은 아니므로, 관심있는 사람들은 하나쯤 질러볼만한 킷이라 하겠다. 다음 번엔 힉흐히호호를 리뷰할 예정... 아,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거대화 한다.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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