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딕싯 10주년 확장판 표지
정식 명칭은 기념일. 박스 등짝.
구성품

이 확장판의 원제는 애니버서리Anniversary인데, 박스에는 10주년 이라고 크게 적어놓고, 뒷면에는 기념일 이라는 원제를 번역한 부제를 쓰고 있다. 아무튼, 기념일이라는 이름을 쓰고는있지만 딱히 기념일이라기보다는 동양적인 느낌이랄까 서양에서 그려진 동양풍이라는 느낌의 아트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화풍이 다른 확장판들과는 확연히 달라져서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카드 중 8장을 꺼내보았다.

날카로운 펜선이 느껴지는 아트들이 종종 보여서 꽤나 현대적인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하지만, 중요한 건 딕싯이라는 게임을 플레이함에 있어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가... 하는 점이라고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념일'도 플레이난이도가 좀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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