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구매 직후 박스 오픈. ...오이 맞아 저거??

보드게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한 번 플레이에 몇 시간씩 걸리는 대작 게임보다는 빠른 호흡으로 짧은 게임을 여러번 즐기는 플레이를 선호하고... 있게 되는 것 같다. 여기 소개하는 이 '오이 다섯 개' 도 규칙 자체는 심플하고 호흡이 빠르지만, 그 안에서 재빨리 판세를 읽고 나의 카드와 상대의 카드를 예측하며 한판한판을 빠르게, 그리고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하겠다.

박스 등짝과 함께 구매한 프로텍터
구성품을 꺼내보았다

나름 유명한 게임인지,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도 많아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배우기 쉬운 룰과, 될 수 있는 한 적게 먹어야 하는 목제 오이 마커도 어쩐지 고맙다. 게임의 재미는 검증이 된 거고, 일단은 2인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니 종종 가볍게 한 판 씩 즐기게 될 것 같은, 가볍고 재미있는 카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