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시험이 닥치면 시험공부할 시간에 마음 졸이면서 노는게 더 재밌는 법이긴 하다.

 그러나 그것도 실낱같은 희망과 아주아주 작은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걸 깨닫는 요즘이다.

 뭔가 사진 찍어 올리고 싶은 지름품도 쌓여가고,

 뭔가 풀어내고 싶은 이야기들도 한두개는 있는 것 같은데,

 블로그를 열고 차분히 키보드를 애무할 여유가 요즘 좀 없는 듯....

 약속없는 청정한 주말을 간절히 원하지만, 또 그런 주말엔 낮잠이라는 요괴가 나타나니 이걸 어쩌나....

 인류 최강 최대의 적 '귀찮아'와 싸워 이겨 훌륭한 사람이 되자.

 제발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