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하늘공원

멀리나들이2011. 5. 16. 22:04
카테고리는 어디 놀러 갔다 왔을 때 올리는 '멀리나들이' 지만, 사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버스 한 번 타면 30분 정도 걸리는 곳. 월드컵 공원 중 하늘 공원 되겠다. 경치가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쓰레기산 난지도 위에 한꺼풀 덮어 만들었다는 생각이 머리 한 구석에 남아 그리 멀리 살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이제서야 찾아가 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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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사진을 찍으며 놀던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황사와 비구름이 모두 걷힌 화창한 날이었더랬다. 난 어릴 적부터 맑게 개인 푸른 하늘을 너무 좋아해서, 하늘 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새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며 무척이나 행복했었다. 모니터와 합성수지를 바라보며 덕질을 일삼는 되어먹지 못한 일상 속에서 가끔은 이런 날도 참 좋구나.. 싶었다. 다음 번에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도시락이라도 싸가지고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놀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말하자면.. 소풍을 말이지.

Comment +10

  • SMoo 2011.05.16 23:13

    마눌&딸내미랑 같이 도시락 싸서 놀러가자꾸나. 덩실덩실.

    • 난 뭐 홀몸이라.. 정말 날씨 좋은 날에 나들이 가기 좋겠더라구. 난 걸어갔다왔지만 왕복 4천원이면 두꺼비버슨가 하는 걸 탈 수 있으니 참고~

  • 2011.05.18 07:57

    비밀댓글입니다

  • 와 나무가 무성해졌네요. 전 처음 생겼을때 단 한번 방문해봤는데...
    좋군요. 푸르름이 참 좋아요. 저도 근처에 저런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공원이나 하천 근처에 살때는 그게 좋다는걸 몰랐는데요. 없는 동네서 살아보니까 참 아쉬워요. 산책을 차도옆 인도로 다니니까요.

    • 저도 집주변은 빌라로 가득한 달동네입니다;; 주말에 나들이 삼아 나가본 하늘공원이었지요^^ dung님도 이번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신록을 즐기러 나가보셔요^^

  • 사장 2011.05.19 19:53

    아 전 놀러가본지 3년다되어가네요

    고시촌 들어온 이후로는 뭐 가본적이 없어서...

  • 오 정말 날씨 좋아보이네요 'ㅂ'ㅋㅋ 마지막 사진 하늘색이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