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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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의 일옥질로 손에 넣은 게임. 단돈 천엔으로 낙찰을 받게되어 기뻤지만, 일본 국내 배송료와 국제 배송료가 붙으니 이건 뭐... 했던, 파티죠이.

 게임 자체는 20년 전에 가지고 놀았던 죨리게임판 우주대전쟁과 완전히 동일하지만, 물건 자체도 25년이 넘었지만 대단히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감동이 밀려오더라. 자켓에 죠니라이덴 전용 자쿠와 더블 제타 건담이 메인으로 부각되어 있는 점과, 안구의 표현이 통일되어 있지 않은점, SD프로포션의 투박함 등이 초창기 SD건담이라는 맛이 물씬 느껴지기도 하고 해서 새삼 다른 시각으로 보이기도 하고..

 아마 이걸 사용해서 게임을 즐길 일은 없겠지만, 아무튼 소중한 컬렉션을 하나 또 늘린 기분...이라 짐이 늘어났다고 해야하려나;; 아무튼 그렇다.  

Comment +4

  • 지금 다시 보니 초창기에는 안구의 표현이 뒤죽박죽이었군요. ㄷㄷㄷ
    90년대 초반엔 완전 초롱초롱한 눈으로 통일되어있어서 기억이 잘못되었던 거 같습니다. ;;;

    국내판 죨리게임은 입체말이 4개인가 들어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리지널은 "함대"도 있었군요...

    • 사실 저도 90년대 SD건담을 주로 기억하고 있다보니 80년대 초창기 SD건담들을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국내판은 건담 4종만 들어있던 것 맞습니다만 전함말이 뭔가 역할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사진상의 하얀 인형은 무려 웨이브라이더라서 판매자가 서비스로 넣어준 것 같기도 하네요...

  • 그나저나 판매자분은 정말 새것처럼... 보관하셨네요. 사용감이 전혀 없어요.
    게임말은 지우개 같기도 해요. 색도 알록달록~ 귀여워요. ^^*


    +
    추석이네요. ^^ 명절 잘보내세요.

    • 사실 가까이서 보면 세월의 흔적은 약간 있긴 합니다. 물론 축적된 세월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긴 하겠지요..


      DUNG 님도 즐거운 추석, 행복한 연휴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