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박스아트

박스아트. A4보다 약간 길어서 스캐너가 다 못 잡더라. 배경의 로토는 안 들어있다.


 소설판의 인기를 OVA와 각종 관련 상품의 인기로 이어가고 있는, 지금 가장 HOT 한 건담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건담UC. 발매된지는 좀 되었지만,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HGUC 제간 에코즈 사양을 만들어 보았다. 에코즈는 건담UC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특수부대로, F91에 등장하는 R44건탱크의 선조에 해당하는 로토가 에코즈 소속이라는 설정으로 작품초반에 등장하기도 하고, 역대 건담 시리즈의 지구연방군 특수부대가 그러했듯 강한 인상의 아저씨가 착해보이지는 않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뭐 그랬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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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나와있던 제간과 스타크 제간의 부품이 적당히 섞여 있고, 전용 부품도 들어있는, 적당한 구조의 배리에이션 킷이라는 느낌. 조립 자체는 오리지널 제간에 가까운 간단한 작업이었다. 어두운 본체 색 때문에 먹선 넣을 곳도 거의 없고(그래서 안 넣었다),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는 버니어는 흰색-검은색 조합의 부분도색이 필요하지만 이런 어두운 사출색에 흰색 부분 도색은 노력에 비해 보람이 없기에 과감히 생략. 기본 부속되어 있는 마킹씰만 내 취향대로 3번기 설정으로 붙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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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간은 샤아의 역습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연방군 양산기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했고, 그 탓인지 우주세기 시리즈 여기저기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장수기체이기도 했다. UC라는 새로운 시리즈가 우주세기에 개입함으로써 프라모델로 볼 수 없었던 짐3나 스타크 제간(요건 GG시리즈로 있었지만;;)을 비롯하여 새로운 배리에이션이 등장하게 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건담UC에 등장하는 기체들은 다소 어이없는 기체들도 왕왕 등장하고 있는데, 많은 기체들이 기존 설정의 재활용인만큼 건담UC 시리즈의 인기를 등에 없고 역대 발매된 적이 없는 기체들이 마구마구 발매되어주길 계속 기대하는 중...

...다른 이야기만 했는데, 제간 에코즈 사양의 장단점을 한줄로 요약하면..

 장점 : 사출색 탓일까, 단순한 조립으로 묵직한 포스를 맛 볼 수 있다.
 단점 : 기존에 제간을 만들어 본 사람이라면 조립과정 자체가 심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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