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1. SD 건담 레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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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등장과 마지막 퇴장 장면의 갭이 너무나 커서 활약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 많은 허무함을 남긴 베이건의 건담, 건담 레기루스. 알파벳 표기를 보면 레길리스 정도가 맞는 것 같은데 공식 표기는 레기루스 또는 레길레스라고 하는 듯.. 뭐가 맞는 건지...

 프라모델 자체는 기존 AGE1, 2, 3 와는 달리 딱히 웨어 환장기능 같은게 없기 때문에 조형과 프로포션에 집중한 느낌이다. 기왕이면 색분할에도 신경을 써줬으면 싶지만, 스티커만으로도 느낌 좋게 완성할 수 있는 점은 고맙다. 눈은 최근의 LBB와 비교하면 좀 아쉽지만 충분히 교체 기믹을 이용할 수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말 많았던 뮤탈 기믹도 재현할 수 있다. ....꽤 괜찮게 나온 건 사실이지만서도... 뭔가 볼륨이 작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

2. 중제 SD 건담 삼국전 효령황제(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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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원전에서도 잠시 등장하는 효령황제. 삼국전에서는 후사가 없이 여포에게 살해당하고 옥새를 빼앗기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황제를 매우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특징 때문인지, 이 마이너한 배역이 중국 오리지널 킷으로 발매되어, 싼 맛에 구해보았다. 킷에 대한 감상은...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냥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