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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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에선 차로 약 2시간 가량 걸리더라. 소문만 들어보고 직접 가본 건 처음이었는데, 연휴의 첫날인데다 날씨도 좋았던 관계로 차가 무시무시하게 막히더라;; 인파도 많아서 약간 갑갑하게 움직이긴 했지만, 오랫만에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동산을 거니는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취미가 맞는 일행들과 함께 움직인 것도 즐거웠고, 슬슬 지치는걸.. 하는 타이밍에 나타난 카페테리아에서 빙수과 차가운 전통차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상당한 즐거움이라 할 밖에. 

 일행들과 난리치며 찍은 인물사진이 많지만 그건 접어두고, 풍경사진만 적당히. 갈 때는 장흥을 통과해서 국도로 갔음에도 상당히 막혔는데, 돌아오는 길은 구리를 통과하여 왔음에도 별로 막히지 않았다. 당일치기로 가기에는 약간 부담일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가면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지로 유명한 쁘띠 프랑스도 있으니 날씨 좋은 날 나들이 삼아 찾아가 볼 만한 괜찮은 코스인 듯. 

Comment +2

  • eihabu 2013.05.19 22:47

    아침고요 수목원인데, 전혀 고요하지 않았겠네...
    서울 근교는 어딜가나 인파가 장난 아닐듯...
    부산은 한가해서 좋아.

    • ㅇㅇ대낮시끌수목원이었음. 2시간 거리니깐 근교라고 하긴 뭐하지만서두.. 근데 부산도 여름에 광안리 가니깐 무섭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