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늘 그렇듯 혼웹상자아프사라스? 압사라스?어쩐일로 꽉찬 박스가..

 개인적으로 썩 좋아하지 않는 MS08소대에 등장하는 머리위의 악마, 모빌아머 압사라스2가 앙상블 EX11탄으로 발매되었다. MA다 보니 당연히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는데, 발매전부터 내부의 빈 공간을 활용하는 기믹이 소개되는 등 꽤 재밌는 킷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썩 좋아하지 않는 시리즈의 썩 좋아하지 않는 기체지만, 이 정도 크기로 MA가 발매되긴 쉽지 않은 관계로 슬쩍 질러보았는데...

뭐냐 이 부품수는...

 박스를 열면 오밀조밀 꽉 차있는 부품들을 만나게 되고, 얼핏 완충제인가 싶은 부분에는 일반판으로 발매되었던 소위 '아이나 자쿠'인 고기동시험형 자쿠의 색놀이 버전이 한세트 들어있다. '자쿠 머리를 단 MA'라는 특징을 살려, 머리만이 아닌 빈공간에 통째로 자쿠를 하나 넣는 선택을 한 것인데, 노멀 자쿠가 아닌 고기동시험형 자쿠를 넣은 것은 아무래도 08소대 팬들을 위한 서비스려나. 실제로는 머리의 디자인이 조금 달라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가운데 부품 하나를 달아서 압사라스1을 재현가운데 부품 하나를 떼어서 압사라스2

다리? 암? 4개는 가동식

발매전부터 화제였던 뚜껑 기믹자쿠에는 목연장 부품을 달아준다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등짝살짝 대각선에서

 앙상블답게, 본체 여러곳에 확장용 조인트 구멍이 위치하고 있고 뚜껑과 다리(암?)의 가동기믹이 탑재되어 있다. 전용 스탠드는 일반판 앙상블의 캡슐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딱히 그것까지 시험해보지는 않았다. 부품도 많고, 덩어리를 차곡차곡 조립해가는 조립감도 좋지만 속이 비어있다곤 해도 완성후의 부피를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킷으로 완성되었다고 하겠다. MS08소대는 역시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부피와 기믹, 깨알같은 디테일과 함께 발매된 요녀석은 당분간 장식장 한 자리를 지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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