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11탄 미니북

미니북 뒷면. 변경된 구조가 반영되어 있다.

포르테 10탄 발매로부터 무려 8개월만에 발매된 11탄. 8개월 동안 시리즈 자체의 기본 구조와 구성품을 업그레이드하느라 시간이 걸...린 것이려나. 이러니저러니해도, 가장 좋아하는 기체인 이 라인업에 포함된 관계로 적당히 구해보았다.

관절과 기본 베이스가 완전히 개편되었다.

포르테 11탄은 10탄까지의 어깨관절구조를 버리고, 앙상블 시리즈의 그것을 연상케하는 구조로 변경되었다. 그러면서도 동체와 어깨를 연결하는 부분은 볼관절로 되어있어, 오히려 앙상블보다도 넓은 구조의 포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게 되었다.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는 베이스도 보다 커지고, 확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고급진 느낌이 되었다. 

F071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정면살짝 옆에서
등짝베이스세트의 무장으로 바꿔주었다.

등장한 작품의 평가가 나쁜 것과 관계없이, 등장 기체 중 데스티니 건담과 이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다양한 입체물로 등장하고 있는데, 포르테에서도 드디어 첫 등장. NEXT와 DASH 시절의 뭔가 아쉬웠던 부분을 모조리 개선하여 등장했다고 할 수 있지만, 디테일과 조형이 좋아진만큼 부분도색이 아쉬운 부분도 약간 눈에 띄긴 한다. 기체 특유의 2개를 합친 라이플은 별도의 F076 베이스세트에 들어있어 그 쪽에서 가져오면 된다. 등짐의 날개는 가동식이긴 한데, 기본적으로 각도가 살짝 휘어 있어서 날개를 펴도 정면에서는 잘 티가 안나는 느낌이 있다.

참고로 NEXT 09NEXT SP 02NEXT 17DASH 03 에 이은 다섯번째 가샤퐁전사 스트라이크 프리덤인데, 푸시를 많이 받는다고만 하기엔 그만큼 인기가 충분한 기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F072 RGZ-91 리 가지

정면살짝 옆에서. 실드의 연방군 마크는 부분도색 좀 해주지..
등짝. BWS가 없는 건 좀 아쉽다.클리어 빔사벨은 베이스세트에서.

포르테 9탄이 샤아의 역습 특집이었는데, 11탄에 등장한 리 가지. 전체적으로 조형이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얼굴이 정말 마음에 들게 나온 느낌이다. BWS 까지 포함되어 있거나 별도의 라인업으로 제공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소체가 충분히 예쁘게 나왔다는 느낌.

F073 RGM-79 GM 짐

정면 머리통이 맘에 들게 크다.살짝 옆에서. 실드의 십자무늬까지 도색되어 있다.

등짝베이스세트에 들어있는 추가 무장은 하이퍼 바주카.

일단 나와주면, 어지간하면 지갑을 열게되는 1년 전쟁 후반 연방군 주력 양산기 짐. 사실 이 짐은 SD로 만나보기가 은근히 쉽지가 않은데, 포르테 11탄에서 드디어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나 반가운 라인업이다. 위의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리 가지가 충분한 디테일을 가진데에 반해 다소 심플하긴 하지만, 짐이 보여줄 수 있는 심플함이 무척 좋다. 또한, 다른 기체들에 비해 뭔가 조금 더 큰 것 같은 머리통도 정말 좋다.

F074 MSM-07S 즈고크 (샤아 아즈나블 전용기) & F075 MSM-07 즈고크

정면살짝 옆에서등짝

정면살짝 옆에서등짝

포르테 11탄의 색놀이 라인업은 즈고크 2종. 기체 디자인 특성 상 베이스세트에 별도로 제공되는 별도 무장은 없는 점이 아쉽긴 한데, 포르테 11탄의 공통 관절 규격을 사용하고 있어서 어깨 관절의 가동이 은근히 괜찮다. 

F076 베이스세트(台座セット)

베이스와 추가무장들. 아랫줄만 추가무장.베이스 2개를 아래 위로 확장한 모습

NEXT 시절에 제공되던 별도 베이스세트가 포르테 11탄에서 대폭 업그레이되어 돌아왔다. 베이스 자체는 단품으로 두면 뭔가 안정적이지 않은 느낌이 있는데, 옆 위 아래로 확장해두면 꽤 그럴 듯한 장식용 베이스가 되어 줄 것 같은 느낌. 위에 언급한 것처럼 확장 무장세트도 추가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포르테 11탄 특유의 어깨관절과 함께 앙상블에서 피드백 된 아이디어라고 봐야 하겠지?

가샤퐁전사 포르테 11탄이었습니다.

가샤퐁전사 시리즈가 포르테 라인업을 시작하면서 조형이 대폭 좋아졌는데, 8개월만에 등장한 11탄이 되면서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이미 가샤퐁블로그 등지에서 13탄까지 예정이 되어 있다는 소식이 들려 오는데, 과연 12탄을 보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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