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살면서 '철권'이라는 게임을 발매일에 질렀던 적이.. 없다. 1,2는 개무시하고 게임취급도 안했고, 3도 오락실의 붐을 이어 플원판이 발매되었을 때 당시 한국시장의 상황에 맞춰 복사CD로 질렀더랬다. 나중에 정품을 구매하긴 했지만. 그리고도 계속 철권과는 거리를 두고 늘 한참 유행이 지나 가격이 떨어지면 중고로 구매하는 정도로만 즐겨왔었더랬다.
그러던 것을, 대전격투게임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음에도 오랫만에 대작 대전게임의 신작이 등장하게 되었기도 하고 철권을 아예 안하는 것도 아니기에, 쉬엄쉬엄 즐겨볼까 하는 마음으로 이제 막판을 향해 달리는 중인 용과 같이 8과 함께 구매는 했으나... 결국 그대로 팽개쳤다가 이제야 슬슬 뜯어볼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오픈은 했지만, 아직 플오 본체에 용8이 들어있는 관계로 이 철8은 언제나 구동하게 될런지... 솔플 모드들 정도는 다 클리어해보고 싶은데, 과연 그렇게 즐기기 될지 모르겠다. 이래놓고 또 열심히 즐기게 되면... 그러려고 산 게임이니 그러기를 바라 본다. 니나는 좀 쓸만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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