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1. 거울로 당신의 모습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세요?
20년을 넘어 30년 조금 안되게 봐오다 보니, 꽤나 정감이 가는 얼굴이구먼. 그렇게 못생긴 얼굴은 아니잖아? 얼굴에 뭐가 났구먼. 머리숱은 왜이리 적어? 살 언제 뺄래? 출근이나 하자... 뭐 이런 생각을 하네요.
2. 현금이 어느정도 있으신지?
1만8천원 있습니다. 내일은 버스카드 충전하고 생활비를 찾아야지요.
3. 시험 하면 생각나는 것은?
빨리 끝내고 오락실가자~~!! ...늘 될대로 되라고 했기 때문에... 아마 조금 더 오랫동안 정신 못차릴 듯도 싶네요.
4. 좋아하는 행성은?
금성. 인간이 살 수는 없는 별이라고는 하지만, 초저녁과 새벽을 지켜주는 샛별이라서 좋아합니다. 지구와 아주 닮은 별이라고도 하지요.
5. 핸드폰의 부재중 전화 리스트의 네번째 사람은?
JK군. 일본 가던 날 밤 9시에 제가 미처 못받은 전화였네요.
6. 당신이 좋아하는 벨소리는?
전에 쓰던 전화기에 들어있던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이라고 외치던 벨소리. 이 벨소리에 놀라 일어나던 손님들의 모습이 재밌었습니다. 모닝콜로도 쓰고 있었거든요.
7. 지금 입고있는 것은?
런닝셔츠와 빤쮸... 조금 전에 집에 들어와서 대강 씻고 컴터 앞에 앉아있습니다...
8. 당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히주니.
9. 당신이 신고있는 신발의 브랜드는?
슬리퍼는 회사 근처에서 산 노브랜드, 출근화는 에스콰이어, 즐겨신는 운동화는 프로스펙스.... 운동화도 3년째 신고 있으니 슬슬 하나 사야할텐데 잘 안신게 되다보니... 서바이벌 게임용 전투화는 베가테크제 매그넘부츠입니다.
10. 현재 있는 곳은 밝습니까, 어둡습니까?
그럭저럭 밝습니다. 형광등은 좋은 문명의 이기에요.
11. 당신에게 이 문답의 바톤을 준 이웃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언제나 사랑에 목마른 인기 블로거십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사랑을 찾으시길 바래요.
12. 잠옷은 어떻게 생겼나요?
일본 의복인 짐베이입니다. 반바지와 반팔, 푸른 계통 색이고, 끈으로 묶는 방식입니다.
13. 어젯밤에 뭘 하고 있었죠?
동생이 일본에서 가져온 위스키를 마시고, 일본에서 이번에 가져온 까망벨 치즈 케잌을 먹고, 일산 크리스터 치킨을 먹었습니다.
14. 당신이 마지막으로 받은 문자의 내용은?
오늘 나갔던 번개의 안부 문자였습니다. 잘 들어와서 이렇게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요.
15. 당신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은?
[이런 닝기리.] ...죄송합니다.
16. 언제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라는 말을 들었나요?
오늘 아침 거울속의 나.... 어머니한테서는 가끔 듣고, 이성 교제 관계에서라면 1년 3개월쯤 된 것 같군요. ....춥군요. 가을이라 그런가?
17. .......천원만 주세요.
그럼 그대는 무엇을 주시렵니까?
18. 카메라 많이 쓰세요?
200만 화소 짜리 똑딱이 치고는 열심히 자주 쓰는 편이라고 봅니다. 그럭저럭 뽕을 뽑았다고 보는데 말이죠.
19. 당신이 가장 행복했을 때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최근에는 라야 몬스터들과 오사카돔에서 B'z 라이브짐을 보았을 때라고 해두죠.
20.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짧은 일생, 좋아하면서 살기도 바쁜데...라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지만, 싫은 사람은 있지요. 굳이 밝히고 싶지는 않네요.
21. 현재 배경화면은?
FF3 DS판 오피셜 월페이퍼중 쵸코보를 어루만지는 레피아 그림입니다.
22. 당신이 오늘 마지막으로 말했던 것은?
[야, 내가 요즘 자주하는 말이 뭐냐?] 15번 질문의 답을 모르겠어서 동생에게 물어봤습니다.
23. 10억과 타임머신. 둘 중에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실건가요?
10억. 정말이지 딱 10억. 누가 준다면 곧바로 5억은 나눠 드릴테니 누가 주면 참 좋겠습니다.
24.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계세요?
사랑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비슷합니다. 하지만 좀 슬퍼요.
25. 마지막으로 들었던 노래는 뭔가요?
조금 전에 집에 돌아오면서 프습이 들려준, 서전 올스타즈의 [더티올드맨]. 댄스도 신나고 노래도 아주 좋아요.
...근데 이게 왜 랜덤문답인거죠? 흐음... 바톤 형식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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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거울을 보며 이이카오... 쿨럭;
벨소리 완전 멋집니다! 놀라 일어나다니... 푸하하하하;
밤에 맛있는 걸 드셨군요... 위스키이... 치즈 케이이익... 치키이이이인!!!!!
이거 어째 리플이 아침에서 밤으로 흘러가는...-_-;
놀라 일어나지 않으면 아침에 일어나기 정말 힘들어요. 억지로 아침형 인간 노릇한다는게 참.. 이상 시간대에 맞춘 미르시내님의 리플에 대한 감사의 답플이었슴다~
뇬석! 살 걱정은 하는구나!... 네 식사는 살을 뺄 수 있는 식사가 아니다!!! ^^
아... 오늘도 회사에서 개겨야 하는 신세.
요즘은 '위치 헌터 로빈(?)"을 틈틈이 보고 있단다 ^^히힛.
슬슬 애니의 세계에 빠지고 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스필버그가 만들었다던 TV시리즈... 다 CD로 구워 놓고 너무 띄엄띄엄 봤옹..-_-;;;
앗... 중얼거린다... 빠이!
회사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회사도 좋지만 가끔은 모임도 좀 나가고 여가 생활도 좀 즐기고 살고 그래 좀. 그렇게 살다보면 찌들어가니깐....
싫어하는 사람은? 이란 직접적인 질문보다는.......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이나 성격.....스타일? 뭐 이런 유동적인 질문이 나을듯한~
뭔가 이런거 천문천답에서 쓸만한거 빼내서 백문백답 또 길다고 막 스므고개~막이런패턴
아.. 천문천답 등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문답이라 랜덤인걸까요? 흐음...
랜덤이라는 건 아마도 뚜렷한 공통분모가 없기 때문 아닐까요? @_@;; 뭐 이런거 있잖아요. SM문답이라던가. 쿨럭;; 이건 그냥 이것저것 짬뽕되어 있어서 랜덤문답? 음;;;
아무래도 그런 것 같습니다만, 언제나 그렇듯이 진실은 이 문답 편집한 사람만이 알겠지요...
24번의 사랑~! 오옹~+_+ 왜 슬프신걸까요. ;ㅁ; (가져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그냥 그런게 있다고만 하겠습니다. 부끄럽네요.
오옹~ 나중에 캐물어야지. 풉;; 뭐, 언젠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