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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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로그를 늦게 시작한 편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돌아보니 그리 늦은 것도 아니었다. 내가 처음 시작했던 것은 이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포털사이트 '파란'의 서비스였던 '파란 블로그' 였는데, 포털이 닫히면서 그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대신, 그 '파란 블로그'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이 이 '티스토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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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kishen의 오래된 기억

전자오락, 만화영화, 아직은 이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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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에서 작성했던 포스트들만 모아놓은 블로그도 그냥 그대로 열어두고 있고, 티스토리 계정을 얻은 이후 지금 쓰고 있는 이 계정을 통해서 포스트를 쌓아온 것이 대충 2006년 8월.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되었다. 한달에 2~3개 가량의 글만 생각날 때 올리던 블로그를, 좀 본격적으로 쓰자고 생각해서 올해부터는 그래도 이틀에 한 번 꼴로는 올려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

그러던 차에, 3주(21일)간 매일 글을 올리는 챌린지의 홍보가 티스토리 메인에 걸린 걸 보게 되었고, 11월에는 한 번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공유해 본다. 그럴 듯 한 수필이나 소설이나 근사한 리뷰는 못 올리겠지만, 늘 그렇듯 내가 기록해 두고 싶은 것들을 적당히 기록하는 수준으로, 21일 연속이라... 쉽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도전!?!?!?

과연 나는..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