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박스아트
구성물 오픈케이스. 카드와 토큰, 매뉴얼이 전부.

포스트를 작성하는 기준으로, 2025년 3월말 언저리에 재미를 붙인 트릭테이킹 장르 카드게임.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의 게임이라고 생각되는 '오이 다섯개'를 4~5명이 플레이하면서 상당히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당연하게도 재미있는 장르는 다양한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다, 2025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접하게 된 이 '쿠쿠카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이 게임은 컴포넌트가 '오이 다섯개'보다도 단순한 느낌이지만, 그보다는 더 많은 특수카드와 기능들이 있어서 게임 전개의 변수가 더 많은 것 같다. 이탈리아의 어느 지방들에서는 널리 플레이되는 국민게임 내지는 고전게임 같은 식으로 소개되는데, 이 게임 세트로 총 4개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고 한다.

포스트를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구매 후 프로텍터를 씌우고 매뉴얼만을 읽어본 상황인데, 적어도 6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함께 할 때 이 게임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언젠가 모임에서 플레이할 날이 기대되는 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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