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틀러즈 오브 카탄 (영문판)

아래 포스트를 남긴 토네이도6와 같은 날 즐겨본, 20여년만의 카탄. 보드게임을 플레이한다고 하면 모르기 힘든 게임이기도 하고, 1995년 발매 이후 게임성과 유명세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시공명작 게임이라고 하더라. 나도 군대 가기 직전이었나 다녀온 직후였나, 후배에게 배워본 이후 재밌다고 느껴놓고서는 정작 20여년 간 다음 기회에..만 외치며 즐기지 않고 있다가 그 시절 그 박스 그대로 다시 만나보게 될 줄은 몰랐다. 이 버전은 영문판이지만, 몇몇 카드의 기능만 숙지하면 즐기는데 문제는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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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인지 2002년인지 확실치 않은데, 이 카탄은 당시 보드게임의 매력에 눈을 뜬 후배가 추천하여 함께 가본 보드게임 카페에서 처음 만나본 보드게임으로 기억한다. 나는 어릴 때 죨리게임 많이 해봤지.. 하면서 따라가서 배워봤는데, 시간에 비례하는 요금이 생각보다 높아서 시간에 신경쓰느라 게임에 제대로 몰입하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확실히 배우기 쉽고 재미있어서, 다음번에 각잡고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했었더랬다. 그리고, 그 다음번이 대략 20수년 뒤의 우리집일 줄은 또 절대로 몰랐었지만.

플레이타임이 짧지 않으니 합숙이라도 하지 않는 한 자주 많이 즐기긴 어려운 게임이긴 하지만, 너 다음에 한 판 더 해~ 를 외치게 되는 높은 게임성이 머릿속에 강하게 남은 게임이라고 아니할 수 없겠다. 30년이 넘도록 회자되고 팔려나가는 게임인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이 날은 완전히 잊은 룰을 다시 배우면서 테스트 플레이하는 느낌으로 즐겨보았지만, 다음번에 즐기기 된다면 좀 진득하게 주사위 운을 기대해 보리라... ...마라도의 지배자 아직 구할 수 있으려나..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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