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토네이도6 박스표지
박스 등짝

2025년 마지막 송년 보드게임 모임에서 즐겨본 트릭테이킹 장르의 카드게임. 제목이 토네이도6인데 어쩐지 원래 이름은 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트릭테이킹 장르답게 몇 번 돌려보면 금방 적응되며 상당히 빠른 속도로 게임이 돌아가게 되는 느낌이 있다. 카드의 숫자와 색을 보고 마지막 트릭이 끝났을 때 가져온 카드를 몇 무더기로 만들것인가를 미리 예측하고, 상대가 낼 카드들 또한 매번 예상하여 최종적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예측을 무너뜨리고 내가 예측한(계획한)결과를 이끌어 내는 게임..이라고 하겠다.

개인 카드 거치대를 잘 써먹을 수 있는 게임이기도.

이 때는 처음엔 오붓하게 3인플로 시작을 해봤는데, 게임을 제공해 준 형님이 생명점을 카운터하기 위한 코인으로 1엔(실제 주화;;)을 잔뜩 챙겨오신지라 은근히 색다른 느낌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3인플로 하다보니, 카드 거치대를 잘 써먹을 수 있었고.. 의외로 서로 성향을 대략 아는지라 그걸 역으로 공략하는 방법으로 서로 괴롭히며 플레이를 해나가게 되었다.

게임이 끝날 때, 자기 앞에 놓일 무더기가 몇 개가 될지를 예측하고 맞춰가는게 포인트

나중에 핵심멤버(...)가 복귀하여 4인플로 해보았더니, 그야말로 혼란의 도가니였던지라.. 조금 더 익숙해지도록 몇 번 더 플레이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뇌풀기용으로 초반에 달리기 좋은 게임이기도 하고, 빠른 속도로 팍팍 돌아가는 게임을 즐기기도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플레이어가 4인 이상이라면 역시 오이다섯개가 쉽고 재미있겠지만, 3~4인이서 즐기기에는 이 토네이도6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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