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박스아트. 여캐는 안 들어있슴다.
등짝. 실제로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여러모로 여유만 있다면 이것저것 모아보고 싶은 매력적인 제품군이건만.. 그 여유가 없어서 그나마 저렴한 것들로만 도전해 보았던 헥사기어. 사실 이것말고 작은 것들을 몇 개 더 구매하긴 했었지만, 특정한 용도를 정해놓고 구매해서 그 용도에 맞는 것들끼리 박스에 넣어둔지라.. 아마도 헥사기어 포스팅은 이게 마지막이거나 꽤나 훗날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굉장히 작은 마스코트 로봇 같은 느낌의 로봇 2개가 들어있는 구성으로, HGUC 볼도 트윈세트였는데 이 공처럼 생긴 오브도 트윈세트이다. 부품이 몇 개 안되는 런너 한 장짜리 구성이라 금방 만들 수 있는데, 은그히 가동도 되면서 귀염둥이 마스코트 로봇의 역할을 하라고 강요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박스 아트 자체가 그렇게 그려놨고... 다른 컬러 버전도 있던데, 그것도 박스아트가 저런 느낌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근래에 만들었던 3종을 모아놓고 보니 그래도 살짝은 와글와글한 느낌으로 생각했던 모습이 나온 것 같기는 하다. 일관성을 가져갈 수 있게 도색을 해볼까 싶기도 하지만, 가조만으로도 재밌게 갖고 논다는 주의주장을 관철하는 나의 모습을 지켜나가기 위해(....) 여기까지만 만들어놓고 비닐에 둘둘말아 박스에 집어넣을 예정. ...헥사기어.. 참 매력적이란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