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1년에 2~3개 꼴로 발매하는 건담워 시리즈의 2011년 2번째 정규 시리즈 절대전력. 이번에는 거대MA, MS를 테마로 했다고는 하는데.... 뭐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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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색(기동전사 건담 OO[더블오])이 정규 세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스타터 구성이 애매해진 탓인지 26탄부터 스타터는 레어 3장(그 중 스타터 전용 레어가 일부 포함;;) 을 포함한 전 세력 커먼-언커먼 랜덤 수록 및 기본G 3매씩 전세력 수록(자색 제외)이라는 구성인데... 적어놓고 보니 직접 보지 않으면 당최 무슨 소린지 알아들을 수가 없겠구먼... 뭐 아무튼 맘에 들지 않는 구성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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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풀컴플리트는 포기하고 나온 것만 수집하는 것으로 정리할 예정. 참 비싼 컬렉션이긴 하다.. 청의 R 덴쨩이나 녹의 ACE 가토&GP02 정도는 갖고 싶긴 하지만 일옥 시세상 카드 한장에 2만원 넘게 주고 싶지는 않아서 과감히 포기.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에겐 특히나... 컬렉터라면 지르는게 맞겠지만 5월엔 지출이 너무 많기도 하고... 게임을 한다고 하더라도 비싼 것은 마찬가지지만서도. 그래도 바인더에 쭉 정리해 놓고 나면 뿌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난 어째서 이런 쪽으로 취향이 기운 덕후가 된 것일까 하는 성찰을 조금 해 본다. 다음 시리즈는 또 뭔가 콜라보레이션 부스터라도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