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2011년 연말 일본 여행에서 건져온 가장 알찼던 전리품. 아키바 요도바시에서 800엔을 투자하여 딱 4번 돌렸을 뿐인데 원했던 것을 모두 손에 넣는 쾌거를 달성했던 것이다. 다음번 6탄은 2012년 초겠지 아마도.. 전리품 4종은 아래와 같다.

1. 건담 AGE-1 스패로우 (기동전사 건담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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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최신 TV판 건담인 기동전사 건담AGE에 등장한 1세대 건담 AGE-1의 3번째 형태. 기동성을 살린 격투전이 주특기라는 설정이지만, 아무래도 전작의 주역기이자 고기동형 격투기체인 엑시아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존재감과 디자인이 안습... 이 글을 적는 현 시점에서는, 첫 등장 이후 활약이 없는 관계로 앞으로 어찌될지는 알 수 없으나 곧 2세대로 넘아가게 될 예정이라 앞으로 활약할 기회는 어떨까 싶음... SD로 나오려면 노멀이나 스패로우보다는 타이터스 쪽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녀석. 이번 뽑기의 유일한 똥망.

2. AMA-X7 지온잔당군 모빌아머 샴블로 (기동전사 건담 U.C OVA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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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A 건담 유니콘 4화에 등장하여 매우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한 거대 모빌아머. 능력있는 사람들은 외전이나 전국전에 등장하는 괴수로 개조하기도 좋을 듯한 형태와 분할로 이루어져 있으며, 번쩍이는 은색 클로의 도색과 묵직한 덩어리감이 매우 매력적인 녀석. 가샤퐁을 돌려 뽑았다면 매우 흡족해 할만한 녀석이지만 완성품의 형태가 다소 애매한 면이 있기도 한 것 같은.. 그런 녀석.

 3. 나이트 건담 = 기사 건담 (SD건담 외전 - 라크로아의 용사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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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건담의 많은 캐릭터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캐릭터를 꼽으라고 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인 기사건담. 넥스트5에서 드디어 등장한 기사건담은 3탄에서 반가움을 자아냈던 건드랜더와 달리 눈이 없는 G제너레이션 스타일로 나왔다. 뿔과 프로포션, 디테일 등이 SDX 열전판과도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내고 있는데, 6탄에 예정되어 있는 건담마크3와 좋은 비교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요도바시에서 이걸 뽑았을 때 이제 충분하지 않나 싶었지만...

 4. 기사 건담 = 나이트 건담 - 켄타우로스 모드(레어) (SD건담 외전 - 라크로아의 용사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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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건담의 배리에이션으로 이쪽이 레어라고 하는데, 한방에 나와줘서 고마웠던 녀석. 전자스피어를 장비하고 있고, 당연히 기사건담과 부품을 공유할 수도 있다.

넥스트 5탄은 이걸로 종료.

넥스트 5탄은 이걸로 종료. 델플도 있으면 좋겠다 싶지만 그리 좋아하는 것도 아니니 패스.

 
 이렇게 놓고 보니 정말 스패로우가 꿔다 놓은 보리자루 같은 느낌.. 어쨌거나, 미련 남길 일 없이 잘 돌리고 잘 뽑아서 잘 가져온 5탄 되겠다. 6탄은 국내 정식 발매 후에나 만져볼테니... 2월은 지나야겠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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