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아무튼 문장을 쓴다2013. 7. 2. 23:48
수령 직후
http://sksn.tistory.com/884 불과 얼마전에 원서를 다 읽고 감상을 올렸는데, 정말 7월이 되자마자 번역본이 발매가 되었다. 같이 하루키 선생님의 팬이 된 어머니를 위해서도, 나중에 생각났을 때 편하게 읽기 위해서도 번역본은 꼭 구매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하루키 월드 티켓이나 사인본(!)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더욱 가열차게 질러보았더랬다.
중요한 등장인물들의 별명이 색깔을 나타내는 말로 되어 있는데, 역시 번역은 그냥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 하기사 그 편이 어감을 더 잘 살릴 수도 있겠지. 원서보다 약간 두꺼워 진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술술 잘 읽힐 내용이라 아마도 다시 감상할 때는 상당히 빨리 읽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어본다. 티켓 사용 후기도 조만간 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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