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FiNC HOME FiT 체험판 타이틀 화면

전자오락기로 운동을 하자는 아이디어나 게임들은 종종 등장해 왔지만, 개인적으로는 XBOX360 의 유어쉐이프 이후로는 닌텐도 스위치의 타이틀들이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다. 기종을 막론하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저스트 댄스 시리즈도 그렇고, 피트니스 복싱 시리즈나 ZUMBA! 라던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링 피트 어드밴처 라던가. 그 중, 개인적으로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단시간에 충분한 운동량을 준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피트니스 복싱 시리즈의 짝퉁 같은 게임이 하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그것이 이 FiNC HOME FiT 되겠다. ...이거 핑크 홈 핏이라고 읽는거 맞나...


체험판에선 못하는 PT 모드

체험판에서는 3분 피트니스 모드만.

개인 기록 관리도 본편에선 못한다.

일단은 체험판이다보니, 본편에서 제공되는 3가지 모드 중에서, 3분 피트니스 모드만이 열려있으며 초반 일부 코스를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본편으로 플레이한 기록이 인계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해금 가능한 코스가 많지 않은 관계로 체험판을 해보고 마음에 들어 본편을 구매한다면 금방 해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청일점 타쿠미. 두붓집 아들은 아님.

금발 백인 여성 트레이너 크리스티

라틴 계열일까? 트레이너 마틸다

 피트니스 복싱은 1편에서 6명, 2편에서 9명의 트레이너 캐릭터가 제공되는데 반해, 이 홈핏은 4명의 트레이너만 지원한다. 성비는 이쪽도 여성이 많아서 여3 남1 이라는 구성. 사실 이런 게임이 캐릭터 디자인이 뭐 그렇게 아주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고 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캐릭터 수가 적은 것도 있고 캐릭터 디자인도 약간 아쉬운 감이 없지 않다. 이건 개인적인 호불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참고로 위 스샷 3장에 들어있지 않은 타이틀 화면의 얼굴 마담격 캐릭터는 사츠키라는 이름.


체험판의 메인 모드인 3분 피트니스

체험판은 20회까지만 할 수 있다.

플레이하다보면 새로운 코스들이 해금.

체험판의 3분 트레이닝 5코스를 플레이 해 본 소감을 간단히 적어보면...

 - 캐릭터 그래픽이나 배경, 연출, 효과 등이 피트니스 복싱 1편과 비교해도 상당히 썰렁하다. 
 - 피트니스 복싱의 데일리코스의 10분, 20분 코스보다 3분 전후의 코스로 구성된 3분 트레이닝이 부담이 덜한 느낌.
 - ...일지 모르나 나름 3분 전후의 코스들이 꽤 압축률이 있는 느낌이라 나름 강도가 있다.
 - 복싱, 킥복싱, 가라테 동작들을 따라하게 되다보니 복싱 한 장르만 하는 피트니스 복싱보다 좀 더 다양할지도.
 - 양 손에만 조이콘을 드는 관계로, 로우킥이나 앞차기 등의 동작은 동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 판정.
 - 니킥의 경우는 양손을 들었다 무릎으로 내려찍는 동작이 동반되므로 판정이 들어간다.
 - 전반적으로 판정은 굉장히 후한 편이지만, 속도가 빠른 편이라 동작의 좌우만큼은 정확히 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 
 - 각 동작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레슨 모드가 본편에서만 할 수 있는 PT 모드에 있다고 한다.

사실 이 게임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다가, 9월 16일에 한국 닌텐도 스토어에 발매된다는 소식을 보고 찾아본 게임이었다. 한국판은 게임 타이틀이 리듬 피트니스 홈 핏 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며, 피트니스 복싱 시리즈의 아쉬움이었던 우리말 음성 더빙까지 탑재되어 한국판으로 발매된다고 한다. 한국판에서는 사츠키가 새봄, 타쿠미가 민준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된다고. 

개인적으로는 갖고 있는 피트니스 복싱2 이나 열심히 하는게 맞긴 하지만, 가격대가 납득이 간다면 이 쪽도 선택지에 넣어볼만한 게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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