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북두의권~넌 이미 말라 있다! [피트니스 복싱]의 발매가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오랫만에 재개한 뽝슁2를 하다보니 [어느 트레이너의 파트너] 도전과제 달성 이후에 [어느 트레이너의 베스트 프렌드] 라는 숨겨져 있던 도전과제가 해방되는 걸 알게 되었다. 열리자마자 54/100 이라는 달성도를 달리고 있길래, 어떻게 올리는 건가 싶어 일단 해당 트레이너의 모든 의상 아이템을 구매해 봤지만 변화가 없었다.

재니스의 베스트 프렌드....? 저런거 없었는데??

그래서, 별 수 없이 일본 웹을 검색해 보니 https://ietore-story.com/fb2-best-friends/ 에서 해당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정석대로 하면 이 또한 꽤나 빡센 과정이 필요한데, 일단은 해당 블로그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신뢰도를 올리는 방법은 세 가지.
 - 데일리를 한 번 할 때마다 +1. (시작하자마자 취소해도 올라간다. 꼼수.)
   이 블로그에서 설명하는 바로는, 코스 수, 시간, 클리어 여부에 관계없이 실행하면 무조건 1점이 오른다고 한다. 다만, 데일리로 올릴 수 있는 신뢰도 점수는 50점까지만. 다시 말해, 매일 데일리를 플레이해도 51일째부터는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는 이야기.

 - 2코스를 완료할 때마다 +1.
   코스라는 건 데일리, 프리와 상관없고, 난이도와도 상관이 없고, 곡의 빠르기와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또한, 클리어 결과의 별 점수와도 관계가 없으므로 데일리 3코스+프리 1코스를 하면 +2점이 쌓인다는 이야기... 인 것 같다.

 -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전원의 신뢰도가 오른다. (총 30점)
   이건, 어떤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전원의 신뢰도가 오른다...라고 한다.
   처음으로 별3개를 얻으면 +4점
   누계 펀치 3천번을 달성하면 +8점
   누계 펀치 7천5백번을 달성하면 +8점
   누계 펀치 1만2천발을 달성하면 +6점
   누계 펀치 1만6천5백발을 달성하면 +4점   
   여기까지 달성하면, 처음 교체한 트레이너도 신뢰도 점수 30점을 깔고 간다..라는 이야기 인 듯.

닌텐도 스잇치는 딱히 도전과제=트로피를 강제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일부 게임을이 독자적으로 도전과제를 부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피트니스 복싱도 그런 경우인 듯. 뭔가 숨겨진 도전과제가 튀어나와서 꽤나 재미있다는 생각에 블로그에 남겨본다. 

출처 : https://bit.ly/3fQAeiV


그런데, 관련 내용을 검색하다보니 각 트레이너와 30시간 이상 플레이한다, 50시간 이상 플레이한다 라는 무시무시한 도전과제가 있더라. 모든 트레이너가 10명이니 대충 500시간... 흠... 가이는 도전과제가 다 없는 것 같기도하니 여기서 빠지려나. 이 외에도 하면 할 수록 숨겨진 도전과제가 튀어나오는 모양이라, 모든 도전과제를 달성하겠다는 게임적인 목표와 함께 플레이해보시면...이라고 하기엔 이미 나온지 너무 오래인가. 데헷.

빅 피트 파이터... 70% 달성이 있으면 100% 달성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