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좀 뜬금없지만, 언젠가 대만에 놀러갔을 때 발견했던 애니메이트에서 구매했던 8장들이 팩 2개를 발견해서, 괜히 감개무량해져서 만지작거리다 바인딩해 보았다. 당연히 고급진 카드는 하나도 없고, 첫번째 사진에서 4번째 카드인 [하츠네미쿠 나나이로라인] 카드가 유일한 레어. 티는 안나지만 이리저리 빛을 잘 비춰보면 뭔가 반짝이는 느낌이 난다. 

바이스슈발츠는 하나의 포맷으로 다양한 서브컬쳐 작품들을 컬래버레이션 하면서 근래까지 신작이 이어지는 장수 트레이딩카드 시리즈인데, 땡기는 라인업이 종종 등장하지만 컬렉션만으로 도전하기엔 가능성에 지갑이 살해당할 것 같은 확률이라 건드리지 않고 있기는 하다. 애니메이션 신작을 자주 챙겨보는 편이 아닌지라 딱히 손을 댈 일이 생길 것 같지는 않지만..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