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플포판 P4U2!
등짝. 플삼판과 다르다.
플삼판과 오픈 비교. 매뉴얼...

일본의 유명 RPG IP 를 꼽으라면 얼른 떠오르는 게임 중 하나인 [여신전생] 시리즈가 있다. 두번째 작품 이후로는 앞에 '진眞'이 붙어서 [진 여신전생] 시리즈가 되었는데, 90년대 중반에 PS1이 나올 때 이 여신전생 시리즈의 파생장으로 [여신이문록 페르소나]라는 게임이 나왔었다. 당시에 잠깐 즐겨본 기억으로는 '멀미가 나고 무지 어렵고 졸리고 전투가 많아서 할게 못되는 게임'이라는 인상만 남기도 했었다. 이전에 나왔던 여신전생 시리즈를 하나도 안해본 탓이 컸던 것도 있겠지만.

플삼판 3종, 플포판 1종
플삼판 P4U2는 한글판이 따로 나왔다.
P4U 1,2의 오픈 비교

그러다가 PS1으로 페르소나2 죄/벌, PS2로 페르소나3,4 나 나오도록 전혀 관심을 안두다가, P4의 마이너체인지 버전인 P4G가 나온 것을 아주 뒤늦게 열심히 즐기면서 P4의 세계관에 빠지게 되었더랬다. 그래서 VITA로 나온 리듬액션게임 P4D 도 즐기고, 플삼판 P4U도 즐겼었지만, 정작 P4U2 는 정발일어판과 정발한글판을 다 질러놓고 즐기지 못했더랬다. 정발한글판을 밀봉으로 구하는 바람에 아까워서 뜯지를 못하고, 일어판은 또 굳이 이걸로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어버렸기 때문...

그렇게 또 잊어버리고 있던 게임이, 이번에 리마스터 버전이 나오면서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어, 가볍게 지르고 시작해 보았다는 이야기. 격겜을 잘 못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즐겨보고, 길티기어 쌈싸먹는 시스템이지만 그냥저냥 납득할만한 정도로 가볍게 즐겨볼 생각. P3P나 구해서 해봐야하나...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긴 했는데... 일단 그건 뭐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