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AM 거너!

상당히 길고..크다
등짝..이라기엔 약간 뒷쪽에서
가동하는 부분은 미슬런처 정도만
연동기믹으로 벌컥 열린다

프리미엄 반다이를 통해서 한정판매된 본 제품은, 기발매된 '휘케바인 MK3'의 보조 장비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원작에 해당하는 게임 '슈퍼로봇대전'에서는 휘케바인이 탑승하기도 하고, AM 거너 그 자체로도 독립된 유닛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재미있는 유닛이라고 하겠다. HG 프라모델로 발매된 이 AM 거너는 큼직한 사이즈를 자랑하긴 하지만 가동 기믹은 휘케바인이 탑승하는 것을 보조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기체 양 옆에 위치한 미사일 런처만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하겠다. 하지만, 이 AM 거너는 가동기믹이 없더라도 발매된 것만으로 기쁠 팬들이 많으리라 생각이 든다.

거너를 배경으로 휘케바인mk3와 R-Gun

거너 뒤로 휘케바인
올라타려고?
고정핀을 꺼내준다
휘케바인 탑승!
안정적인 승차감!
미사일 해치 풀오픈!
캐넌이 4문 달려있따
초점을 바꿔서
배경에 R-Gun 이 참조 출연

박스가 상당히 크긴 하지만, 거대한 기체를 큼직한 부품들로 재현하다보니 실제로 부품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부품들이 크다보니 게이트도 두꺼운 편이라 좋은 니퍼와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이제는 먹선도 넣지 않고 조립만 즐기기도 버거운지라 그냥 이정도로만 만족하기로. 예상은 했지만, 휘케바인을 태워주는 것만으로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크고 아름다운 옵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으로 발매될 AM 박서도 기다려진다. 근데 고토부키야 박서를 어디다 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