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을 하다보면 break time을 만들 핑계가 필요할 때가 있다. 끽연자들이라면 담배를 이유로 잠시 바람을 쐬고 올 수도 있을 것이고, 가볍게 커피나 한 잔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난 기본적으로 비흡연자인데다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혼자서 녹차나 둥굴레차, 코코아를 홀짝거리는 편인데 얼마전 참으로 컬러풀한 티백을 선물받아 Tea Time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사실 홍차는 군생활 시절 잠시 배워볼 뻔 했으나 소양이 낮았던 관계로 도무지 무슨 맛인지 모른채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전역 후에 노래방에서 만난 캔음료 힐혼히는 당췌 무슨 맛인지... 그러던 차에, 우선 향이 있으면 좀 쉬우려나 하는 마음에 몇가지를 도전해 보았다.
홍차와 크랜베리라는 조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하고 좀 의아했었는데 마셔보니 처음의 향이 홍차의 강한 향의 부담을 적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듯 했다. 차 자체가 좀 묽은 느낌이라 충분히 우려야 하고, 크랜베리의 향도 그리 강하지 않은 느낌. 티백이 여러개 있는 관계로, 며칠간 종류별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우선 세가지만 마셔보았지만 나머지 종류도 기대가 된다. 차근차근 마셔보고 전부 리뷰해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과연 잘 될까나... 일단은 녹차-둥굴레차-코코아를 벗어났다는데 의의를 두고 홍차에 맛을 들여볼 예정.
당연히 색에 따라 향이 다르다. 홍차에 각각의 향이 가미되어 입에 닿는 느낌과 여운이 다르다.
홍차와 크랜베리라는 조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하고 좀 의아했었는데 마셔보니 처음의 향이 홍차의 강한 향의 부담을 적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듯 했다. 차 자체가 좀 묽은 느낌이라 충분히 우려야 하고, 크랜베리의 향도 그리 강하지 않은 느낌. 티백이 여러개 있는 관계로, 며칠간 종류별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우선 세가지만 마셔보았지만 나머지 종류도 기대가 된다. 차근차근 마셔보고 전부 리뷰해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과연 잘 될까나... 일단은 녹차-둥굴레차-코코아를 벗어났다는데 의의를 두고 홍차에 맛을 들여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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