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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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하홀하컴퍼니의 새로운 음료수 브랜드 글라소 비타민 워터. 컬러풀하면서도 심플한 라벨 디자인과 음료 자체의 세련된 컬러가 눈길을 끄는 새로운 음료수 되겠다.

 먹거리에서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2/100 부족할때(이정도면 알겠지)가 '복숭아 씻은 물을 팔다니!' 내지는 '이상하게 노래방에서만 찾게 되네..'라고 생각한다면 불만이 좀 있을 듯 하고, 자극이 적으면서 상큼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단히 만족할 듯하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것은 대략 5종 이상이고, 나도 아직 전 종을 보지 못한 관계로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지금까지 맛 본 4가지는 하나같이 만족할만한 음료였다. 운동후에 맹물은 좀 뭐하고 포카리나 게토레이에 질렸을 때나 날은 더운데 탄산은 먹기 싫고 쥬스는 안땡길때 괜찮을 듯. 나름 기능성 음료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뭣보다, 새로운 브랜드를 부여하고 거기에 디자인을 더해서 나온 관계로, 라벨에 적혀있는 설명을 읽는 재미와 함께 톡톡튀는 센스를 느낄 수 있다. 전종 다 먹어보고 모아보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대형마트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물건이라는 점이 아쉽다. 게다가, 뉴욕에서 처음 런칭하고 세계 각국 대도시에서 런칭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시아에선 일본 도쿄를 제치고 서울이 아시아에서 처음, 세계에서 5번째 런칭했다는 점도 이슈가 되는 듯. 그러고보니 모 미드에서 이 음료가 나와서 생긴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다는 풍문도... 가격대는 대형마트에서 1,100원, 멀티플렉스 영화관 히히흐히의 자판기에서 2,400원이었다. ...정가가 얼마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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