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나로 하여금 보다 쉬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아이템, 케로로 중사 관련 시리즈.(자랑이냐?) 그렇지만 꽤 많은 종류의 케로로 피규어들이 존재하는 와중에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아이템들은 그 수가 적은 편이다. 그러던 중, 실제 케로로 작품 중에서도 메카닉 디자이너로 참여한 경력이 있는 인기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그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건프라 군은 ver. Ka-버카라고도 불리운다) 의 디자인을 통해 발표된 케로로 픽스 시리즈가 있었다. 최근에 발매된 케로로 픽스의 첫 두 작품은 케로로 군조(케로로 중사)와 기로로 오장(기로로 하사)와 그 탑승 메카닉. 사실 픽스라는 제품군은 카토키 하지메의 리파인 작업을 통해 재 해석된 건담 피규어의 브랜드인데, 건담의 패러디가 속출하는 케로로답게 케로로 픽스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게 된 것이다.

3기 들어서 결정적인 미스도 내고 뭔가 알 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케로로지만, 그래도 3년 가까이 곁에 두고 즐기는 탓에 이런 것도 질러보았다. 픽스 케로로는 지르지 않았고 앞으로도 지를 일이 없을 것만 같다. 케로로와 픽스 시리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솔직히 이 피규어를 추천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 그나저나 어서 오른손이 완치되어야 건프라를 제대로 할텐데... 쿠루루 로보가 울고 있다. 크흑....

Comment +10

  • SMoo 2006.11.17 09:25

    이런저런 즐거움이 쌓여있구나. 조금만 기다리길.

  • 미령 2006.11.17 11:22

    빨리 완치되시길 빌어요!
    쿠루루 로보...궁금하네요....(저는 도로로와 쿠루루가 좋아요.)
    기로로의 저 무기의 압박.....넘 멋지네요.^^

    • 도로로와 쿠루루를 좋아하시는 분은 처음입니다. 둘이 상당히 안어울리는데... 손 나으면 곧바로 완성해서 언젠가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미령 2006.11.18 11:04

      헉...그런가요?
      도로로의 따뜻한 마음씨. 쿠루루의 시니컬하면서도 다재다능함을 좋아합니다.
      (취향이 특이하다는 말은 많이 듣습니다;)
      실은 기로로는 나츠미에 대한 순정이...저는 목소리 탓인지...엉큼함으로 보여져서(팬들께는 죄송;;) 싫습니다..
      부수고 총쏘고 터트리고..딱 제취향인데 말여요.;

    • 도로로의 따뜻한 마음씨는 동의하지만... 쿠루루는 시니컬하다기보다는 마이페이스에 음험한 성격이죠.... 그게 싫다는 것만은 아니긴 합니다만... 기로로는 엉큼하지 않아요! 순정파 멋쟁이란 말이에요!! 부수고 총쏘고 터뜨리는 것에 대한 취향은 저랑 일치하시는군요. 그런 차원의 메카가 이 피겨 아니겠습니까요. 후훗.

  • kyung 2006.11.17 15:33

    ..저도 도로로와 쿠루루 좋아하는데. 기로로는 물론이구요. ㅋ

    • 저 역시 케로로 소대 전원+가루루는 총애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중에서 더 좋아하고 덜 좋아하고의 차이가 있는 거지요. 물론 최고는 기로로와 가루루...

  • 존슨 2006.11.17 23:32

    덕후덕후
    양재덕후센터에서 무슨 전시회인가 하는데 거기서 건프라 싸게 판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