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두 표지
두 등짝

 

 점점 실물을 구매하여 모으는 만화책이 줄다보니, 신간을 기다리는 작품도 거의 없어졌다. 그 중에서 오랫만에 신간이 나온 것 같은 MF 고스트 18권을 구매하려다가, 한 권만 사긴 좀 뭐해서 이럴 때 주워모으는 이니셜D 신장판 4권도 함께 집어들었다. 아마.. 이 기세라면 내후년 쯤에는 이니셜D 신장판도 다 모을지도...

이니셜D 신장판 4권

이니셜D 신장판은 과거 발행분을 두 권씩 묶어서 내다 보니, 실제로는 구판 8권까지의 분량을 다루고 있다. 개선된 번역과 깨끗한 종이는 새삼스럽게 좋아보이고, 초판에만 들어있다는 PP 카드가 역시나 들어있어서... 이거 초판이 아직도 다 안팔린건가.. 싶긴 하다. 덕분에 PP카드도 얻고 좋긴 하지만서도... 내용은 스도 교이찌의 엠페러 군단이 아키나에 쳐들어와서 타쿠미가 다운힐 배틀을 시작하는 부분까지를 다루고 있다. 어차피 다들 아는 세계명작 이니셜D라서 굳이 내용을 주워섬길 건 아니긴 하지....

MF고스트 18권

겉표지를 제거하면 이렇게

4차전 최종국면
엠마가 난입!
사진의 장소를 찾았다!

4차전의 결론이 나고, 카나타는 양친이 남긴 사진 속 장소를 의외로 싱겁게 찾아내어 숙원을 이룬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전개되는 작품의 신간이라 모든 내용을 주워섬기기 그런..것보다, 길지 않은 내용에 묘사가 많은지라.. . 대략 이정도로만 적어둬야 할 것 같다. 이니셜D 때처럼, 다음권이 나오기를 오래 기다려서 후딱 읽어버리고 또 다음권을 기다리는 그런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 다음 권은 좀 빨리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