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속삭임

내 가까운 동네에서 판매하는 깨끗한 중고를 영입한 게임. 뭔가 [숲의 속삭임]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울림이 좋은 느낌인데다, 숲 속에서 동물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했다는 점이 뭔가 동화같은 느낌도 들고 몽환적인 느낌도 들고 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더랬다.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조금 찾아보니, '1인용이 되지만 매우 어려운 편', '최대 4인플레이가 되지만 머리가 좀 아플 듯' 이라는 등.. 예쁘고 순수해 보이는 제목이나 아트와는 달리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어려운 게임이라는 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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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주머니에서 타일을 꺼내어 늘어놓고, 매턴 2개의(또는 1개) 타일을 꺼내어 나의 숲을 만들어 가면서 그 숲에서 목표에 따른 길을 내어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각 타일에 그려져 있는 목표와 점수를 보고 계획을 잘 세워서 정해진 갯수의 길을 만들고 콤보를 내면서 점수를 올려가는 게임..인데, 2인 플레이를 몇 번 해보니 2인플레이라 그런가 타일을 새로고침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 약간은 답답한 턴이 몇 번 흘러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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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마커는 총 4종류이며, 색깔별로 4개가 주어지지만 실제로는 시작할 때 1개를 쓰게 되므로 게임 중 추가할 수 있는 마커는 3개까지..라고 할 수 있겠다. 초반에 구상한 숲과 길의 계획이 절대로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게 되므로 뚝심있게 밀고 나갈 것인가 중간중간 추가 목표를 넣을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도 이 게임을 잘 즐길 수 있는 방향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타일을 깔면서 매번 플레이할 때마다 달라지는 결과물의 맵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이 게임도 종종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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