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운드] 고양이의 별(EtoilDuChat)
https://www.oround.com/etoileduchat
세상이 10년전 20년전과는 실로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참으로 많은 순간들이 있다. 때로는 그것이 어떠한 물건일 때도 있고, 누군가의 어떠한 말 한마디일 때도 있고, 어떠한 새로운 서비스일 때도 있고, 그 모든 것일 때도 있다. 십수년 전에도 개인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소량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 정도는 있었지만, 여기 소개하는 오라운드(https://www.oround.com/) 는 개인의 디자인을 그대로 어떠한 굿즈로 만들어주는 서비스이다보니 상당히 놀라운 서비스라고 하겠다.
https://www.instagram.com/etoile_du_chat/ 에서 보았던 매우 가까운 사람의 그림들이 어떠한 굿즈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고 나서, 나름 몇 가지를 고민하여 구매하여 보았다. 생각보다 포장도 그럴듯하고, 누군가의 그림작품으로 만들어진 깔끔하고 소중한 굿즈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1. 애옹의모험-섬 플랫 L 파우치 ( https://www.oround.com/product/2194942?options=T00003,T00035,T00129,T00057&defaultOptions=T00003,T00035,T00129,T00057&prearea=/mypage/order )
보시다시피 매우 심플한 지퍼 파우치지만, 일러스트가 인쇄되어 마이 파우치라는 느낌이다. 아이패드 미니2 정도는 여유롭게 들어가니 아이패드 파우치 용도로 꽤 쓸만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이 일러스트가 작가의 닉네임을 잘 나타내는 그림이 아닌가 싶다. 동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도 좋고.
2. 키링 3종 (블루베리토끼, 달콤쪼꼬, 둥둥애옹이1)
(https://www.oround.com/product/2194174?options=T00058,T00066,T00108,T00033&defaultOptions=T00058,T00066,T00108,T00033&prearea=/mypage/order 외 )
흔한 스타일의 아크릴 키링이지만, 일러스트의 윤곽 그대로 만들어지면서 개성을 부여해 주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체인의 디자인과 컬러도 선택할 수 있는데, 사진상의 디자인이 가장 깔끔한 것 같다. 다른 일러스트의 아이템들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지만, 키링 말고 다른 아이템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작품과 다른 아이템으로도 계속 만들 계획이라고 하니, 종종 들어가서 둘러볼까 싶음.
...대충 아시겠지만, 매우 친한 사람의 작품이라 90% 정도는 홍보를 목적으로 작성된 포스팅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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