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용7인터 표지
용7인터 등짝

...바로 얼마 전에 플포판 용7의 오픈케이스를 올렸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플오판 용과 같이 7~International 을 올려 본다. 나름 사연이라면 사연이 있는데... 그 포스팅의 플포판 용7은 오래전에 '언젠간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쟁여놨던 것이었다. 그리고 순번이 돌아와서(?) 마참내 용7을 플레이할 때가 왔는데 마침 PSN에 인터내셔널 버전이 풀려있어서 편안하게 플레이하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날벼락 같이 서비스에서 내려가 버린 것이 아닌가. ..그래서, 부랴부랴 동네에 있는 고깃집에 가서 플오판 용7인터 신품을 구해왔다는 이야기. ...다행히, 상당히 가격이 내려가 있어서 2만원 아래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었더랬다.

플포판에 비해 꽤 느낌이 다르다.
플포판과 거의 동일하지만 배경색이..

붉은 색 배경과 다소 무거운 느낌의 표지였던 플포판과는 달리, 인터내셔널 버전은 노란색 배경과 카스가 이찌반의 건방져 보이는 표정이 돋보이는 표지가 밝은 느낌을 더 주는 것 같다. 게임이야 이미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 그 자체이기 때문에 인스톨되어 있는 게임의 키 디스크 역할을 하게 되었다. 사실 포스팅을 올리는 시점에서 최종장에 돌입한지라, 얼마 뒤에 클리어 포스팅으로 다시 한 번 이 게임을 이야기하게 될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