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용과 같이7 표지
용과 같이7 등짝

2020년 발매되었던, 정식 넘버링 7탄이자 주인공과 게임장르가 바뀐 작품인 용과 같이7. 이미 외전작인 7외전을 클리어했지만, 정작 본편인 7을 플레이하지 않고 있다가.. 2023년 마지막 대작 게임으로 골라서 집어들게 되었다. 사실 오픈케이스는 플포판 7편을 올리고 있으나, 플레이 자체는 PSN에 올라온 플오판 7인터네셔널로 즐기고 있는 중. 본편 12장에 접어들어 회사 경영 미니게임을 클리어하고 나니 이미 30시간을 훌쩍 넘는 플레이타임이었던지라, 한발 늦었지만 클리어 전에 플포판으로 오픈케이스.

케이스 오픈. 디스크를 들어내면 초회판 특전코드가 있다.
미니 가이드의 캐릭터 설명. 아다치 코이치의 성우가 오오츠카 아키오씨여서 너무 좋다.

2023년 올해 어쩌다보니 용시리즈를 쭉 클리어해오고 있는데, 벌써 발매로부터 3년이 지난 작품이긴 하지만 RPG가 된 용과 같이도 이렇게나 재미있는 '용과 같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하게 되었다. 시리즈 발매 순서와 좀 다르게 플레이를 하고 있다보니, 이진쵸가 무대였던 다른 탐정게임이나 얼마전 클리어한 외전에서 있던 사건을 거꾸로 만나게 되면서 새로이 반가움을 느끼게 되는 점이 재미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2024년 01월 발매예정인 8편을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미리 선행학습을 하는 기분이라 즐겁기도 하고. 그나저나 이거 레벨노가다랑 파밍 다 하면 80시간 넘는거 아닌가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