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PS3 -> 기동전사 건담전기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적다보니 자기전 30분~1시간 정도 남들 노가다에 낑겨서 멀티 즐기는 낙으로 일관 중. 그러다 끄기 전에 땡기면 스파2XHD 대전 하는 정도.. 스파는 사람이 없어서 못하거나 미친 렉 속에서 헤엄치다 지치기 일쑤. 건담전기는 꾸준히 뉴페이스님들이 등장하고는 있지만 확실히 하향세... DLC로 건담MK2 티턴즈 컬러가 추가되었지만 아무래도 역부족인 듯. 그래도 건담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게임 중에선 역대 최고라는 평은 확실한 듯. 다음달까지 그럭저럭 즐기다 FF13으로 넘어갈 예정.

XBOX360 -> 전국무쌍2
 ...돌들 내려놓으시고.. Z까지 나온 무쌍우라질 마왕절임은 솔직히 손이 안가는게 사실이고, 진삼멀레는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무리무리무리. 사실 진삼은 재미는 있는데 1탄이나 5탄이나 같은 시나리오를 바뀐 시스템으로(그러나 본질은 무쌍) 계속 돈다는 느낌이라 살짝 질렸었는데 전국무쌍은 1편의 후속작이라는 느낌으로 2편이 나온지라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지만 타이밍을 놓쳤더랬다. 그러다 얼마전 신도림 한후히를 갔다가 한바쿠용 중고가 매우 싸길래 하나 업어왔다. ....고에몽 어디갔냐ㅠㅠ 그나마 긴치요가 취향에 좀 맞길래 클려하고, 시마즈뭐시깽이를 꺼내놓고 시나료 클려 직전에서 쉬는 중. ....이러다 아주 쉴지도;;;

NDSL -> 영어삼매경2
 ....연초에 꾸준히 하다가 접었는데, 다시 하려니까 좀 질리기도 하고 재미도 없더라. 결국 일주일 만에 다시 봉인... DS 없애버릴까 싶은데 파판외전 빛의 4전사가 괜찮을 것 같아서 일단 기대중. 대합주DX 곡 하나도 안 받았는데 좀 돌아댕기면서 B'z곡들 좀 받아놓을까 싶기도 하다.

PSP -> 디맥 리사이틀(1->2->CE->BS->1->...)
 애초에 손꾸락이 좀 병신인데다 반사신경도 느리고 박자감각도 좀 휘청휘청해서 리듬게임은 어설픈 중수 수준에 머무르는 정도인데, 최근 하고 싶은 게임은 없고 그래도 이동중에 겜은 하고 싶고 해서 디맥을 다시 주구장창 돌리다 보니 실력이 아주 쬐끔 늘어난 느낌은 든다. 그래본들 오블리비언 롹킹 메가믹스 하드는 손도 못대고 브레인스톰 하드는 항상 폭사하는 수준;;; 레이 오브 일루미너티는 언제 노랜데 아직도 하드 초반을 못 넘나 그래;;;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니(벌서 한달 넘게 디맥만 한듯;;) 예전에는 못깨던 미션들도 깨지고 이런 곡도 있었나 싶은 곡들도 보이고 그런다. 요번달까지만 버텨보고 다음달에 토키메모4 나오면 그걸로 넘어갈 예정.

 시간없다없다 하면서 나름 꾸준히 게임은 놓지 않고 사는 내가 자랑스럽...거나 말거나, 하고 싶은 것, 할 것들은 많고 시간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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