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8BitDo 얼티밋2 무선 컨트롤러
박스 등짝
포장이 좀 바뀌었다
설정 매뉴얼도 간소화

8BitDo 의 컨트롤러 제품군들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 지금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 키보드도 8BitDo 의 것이기도 하고, 여기 소개하는 얼티밋2의 전작인 얼티밋1은 NS와 2.4G 판을 따로 구매하기도 했었다. 구매는 했으되, 컨트롤러가 이것저것 많기도 하고 주력으로 사용하는 게임기가 아무래도 PS5다보니... 많이 사용하지를 않았었다. 그리고.. 기능이 추가되고 구조가 개선된 얼티밋2가 발매되었다고 하여.. 또 질러보게 되었다..는 이야기.

사진이 파랗게 나왔는데, 실제론 보라색이다.
백버튼과 R4/L4 추가, 트리거버튼을 짧게 만들수도 있다.
2.4G 동글은 C타입으로 변경
색감이 비슷한 듀얼센스 퍼플과 비교

기본적으로 외관과 전용 독, 2.4G 동글이 포함되는 것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 아날로그 스틱의 센서가 변경되어 장시간 사용해도 쏠림현상이 잘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 아날로그 스틱에  LED가 추가되어, 버튼이나 스틱의 입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여러 게임에서 있으면 상당히 편리한 백버튼(패들버튼)이 추가되었다. 
 - R4/L4 버튼이 추가되었다.
 -  LR트리거 버튼의 경우, 격투게임 등을 위해서 입력범위를 짧게 제한할 수 있는 리미터가 추가되었다.

대략 이런 개량이 더해지고 포장도 조금 더 작아진 형태로 발매되었다. 정가는 비싸지만, 역시나 적시나 알리에서 꽤나 할인을 적용하는 샵을 발견하여 슬쩍 질러보았다. 기분탓이려나, 아날로그 스틱의 조작감이 조금 더 탄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확실히 신품을 구매하였구나...하는 느낌이 들어 좋다. ...이제 얼티밋1은 당근밭으로 보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