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로도스도 전기 25주년 기념판 텀블팍 후원판 책 전질과 설정집, 포스터, 머그컵, 지그소 퍼즐이라는 구성.

일전에 로도스도 전설 애장판 세트를 포스팅하기도 했었지만, 편협한 취향 속에서 그나마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 중 하나가 이 로도스도 시리즈이다. 그런데, 이번에 텀블벅 프로젝트를 통하여 원작에 [로도스도 전기] 시리즈가 25주년 기념판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후원하고 나서 기다림의 시간이 모두 지나, 애장판 세트를 배송받게 되었다.

로도스도 전설 세트와 비교해보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박스 자체에 공간이 꽤 남아, 체험판을 꽂으면 공간이 딱 맞는 느낌. ...의도된 것인가?
1권 표지. 대체로 좋아보이지만 판과 에트가 너무 미소년화 된거 아닌가.. 에트는 본문에서도 얼굴이 둥글다는 묘사가...
2권 표지. 카슈와 나르디아겠지?
슬레인과 레일리아인 듯
광전사 올슨과... 누구시더라? 아무튼 나중에 공작부인이 되시는...
아슈람과 필로테스...
스파크와 小니스
마지막은 역시 판과 디드릿드. 판이 너무 미소년이야....
애장판 처음 나왔을 때부터 매우 유명했던 디드릿드 일러스트
구판에서는 암흑의 기사였는데... 흑의의 기사가 되었군. 하긴 이 시리즈 예전에는 마계마인전이었지.
설정자료집 표지
설정자료집 목차
설정집 중 러프 일러스트 하나
500피스 짜리 퍼즐. 이런거 아까워서 뜯지 못하는 타입.
머그컵. 역시 이런거 아까워서 쓰지 못하는 타입.

사진으로 남기지 않은 포스터는... 각권 표지와 동일한 그림들인 관계로 따로 찍지 않았다. 역시 저런거 아까워서 써먹지 못하고 지관통에서 그대로 남아가겠지... 그러고 보면 이런 한정판 부록들이라는게 참 허무한거 알면서도, 막상 예약을 받으면 지르게 되는 제품들이 있다... 아무튼, 체험판으로 읽었던 1권에 이어 찬찬히 로도스도 전기를 정독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