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바이오 해저드 RE:4

PS5 판으로 구매했다. 표지.

등짝. 역시 4탄이라면 빵봉투 아저씨.

벌써 수십년의 역사를 쓰고 있는 호러 액션 어드밴처, 서바이벌 호러 장르를 개척한 바이오 해저드 시리즈의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시작된지도 몇 년이 흘렀다. 전작에 해당하는 RE:3 에 이어 시리즈에 혁신을 가져왔던 걸작 4편이 수많은 리마스터 이식판을 넘어 마침내 이렇게 RE:4 로 리메이크가 이뤄졌다.

오픈! 일반판도 뭔가 특전코드가 있다.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있다.

설명서 안쪽.

2주 전 쯤 공개되었던 체험판과 초반 스테이지는 거의 동일하고, 챕터 1을 마무리 해 본 시점에서 보면 원작의 구조를 가져오면서, 이거 본 적 있고 아는 곳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도 자칫 템포가 느리다고 느낄 수도 있을 법한 구간들을 잘 압축했다는 느낌이 든다. 

그 외에, 과묵한 촌장님이나 보다 촐싹대는 것 같은 루이스나, 신세대 느낌이 나면서도 원작의 느낌을 재해석 한 것 같은 상인 아저씨 등, 정말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첫인상을 팍팍 받게 된다. 주말 안에 클리어하고 싶은데.. 가능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