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미니북 앞면

시리즈 구성 : 백마도사, 흑마도사 (FF1), 프리오닐, 민우(FF2), 현자, 닌자(FF3), 세실, 로자, 파롬, 포롬(FF4), 바츠, 레나, 개러프, 파리스(FF5), 세리스, 에드가, 매쉬, 세처(FF6), 돼지(...), 초코보 로 구성된 총20종.

미니북 뒷면

일전에 '라이브 어 라이브 30주년 카페'를 갔을 때, 뭔가 아이템을 하나 집어볼까 하다가 유일하게 도전한 것이 이것. 이름이 굉장히 길지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6편까지의 2D 픽셀디자인으로 된 캐릭터들 중 20종을 엄선하여 미니 아크릴 스탠드로 만든 전체 20종 구성의 컬렉션이었다.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것이 5편이라, 5편 캐릭터 중에서 하나가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도전했지만.. 

현자 from FF3
아크릴이니 뒷면은...

나온 것은 3편의 현자였다. 3편 최강 직업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3편도 꽤나 좋아했던지라 이 정도면 만족! 하고 물러섰던 것 같다. ...근데 이게 400엔이었나 500엔이었나... 크기는 500원 주화 정도의 사이즈인지라 크진 않은데, 의외로 앞뒤로 두꺼워서 따로 스탠드가 없어도 그대로 잘 선다. 뽑아온 것은 저것 뿐이지만, 문득 꺼내볼 때마다 스퀘어에닉스 카페가 생각날 것만 같은.. 그런 아이템이라고 하겠다. 전종 모아서 어디에 쭉 올려둬도 좋겠지만... 그런 것도 나한테 너무 많지.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