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돌아온 닌텐도 스위치 2024년 결산. 올해는 게임할 시간을 대부분 플오에 몰았기 때문에 스잇치는 그렇게 많이 플레이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결산을 보니 역시나 적시나 그렇더라.25시간을 플레이한 5월이 가장 많은 플레이였고, 거의 켜지 않은 달이 3개월이나;; 사실상 연초에 눈물범벅이 되어 즐겼던 산나비와 제법 오랜 시간을 들여 길게 즐겼던 피크로스~로지아트 그리모어, 그리고 가끔 온라인 대전을 즐겼던 울스파2... 울스파2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종종 즐길 것 같기도 한데...

총 플레이타임이 길진 않지만, 종종 한두판 즐기는 테트리스99. 슬슬 이거 제품판 사줄까...
총 94시간.. 34게임이나 찝쩍거렸군...
내가.. 퍼즐러...? 근데 좀 그런 것 같기도 해요.
2월엔 용8하느라...7월엔 정말 오지게 바빴지... 10월 11월은 파판7리버스...

여러 게임기를 굴리다보니 현세대기를 많이 한다곤 해도 일부 게임에 가용한 시간을 집중할 수 밖에 없다보니 스잇치는 내겐 서브머신으로만 남게 되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정말 젤다 야숨 3부작을 빼면 스잇치로는 마료도, 요시도, 카드도, 메트로이드도 없었다는 걸 새삼 반성...하기는 개뿔, 오락기는 내가 하고 싶은거 하는거니깐.. 흠흠. 그나저나 피크로스는 올해 시간을 많이 써서 당분간은 안할 것 같긴 한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