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패미컴판을 연상케 하는 박스아트
박스 등짝

인기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슈퍼(S) 데포르메(D)를 가한 SD건담, 그리고 그 SD건담의 외전으로 출발한 [SD건담 외전]은 보통 [기사칸담] 또는 [나이트건담이야기]로 많이 불리운다. 패미컴용 RPG 로 3개의 게임이 나왔고, 이 블로그에도 몇 번인가 언급했던 카드다스로도 많은 시리즈가 나왔다. 여기서 오픈해 보는 게임은 패미컴용 SD건담 외전 RPG 게임의 3편에 해당하는 게임의 공략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인 [SD건담 외전 나이트건담이야기3~전설의기사단] 편 되겠다.

속박스가 없는 사양인 듯

포스트의 타이틀인 [파티죠이 지남역]은 일본어로 指南役 이라고 쓴 걸 그대로 읽은 것으로, 지도자, 지도 역할 정도의 의미로 보면 되겠다. 반다이의 보드게임 [파티죠이] 시리즈 중에서 비디오게임의 공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와 전개를 가득 실어서 만든 게임이라, [파티죠이 지남역指南役] 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플레어이용 인형말 4종
설명서가 특이하다
게임 보드
보드 뒷면에는 공략 지침

기본적으로는 입체인형말도 4개나 들어있어서 당시 기준으로는 이걸로 충분하다! 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요상하게 이 [지남역]시리즈는 게임 공략용 교보재에 특화되었다는 인상을 좀 지우기 힘들다. 컴포넌트도 인형말을 빼면 영 아쉽고, 구성품이 너무 간단하고. 게다가 반다이 파티죠이의 특징 중 하나인 플라스틱 내부 박스가 없는데, 박스 규격을 보면 사다리 죨리게임 같은 규격으로 좀 줄어든 느낌도 들고, 플라스틱 내부 박스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거나 말거나, 2세 폐하가 왕국을 재건하고 원탁의 기사단을 이끄는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보니, 시간을 내어 매뉴얼과 게임 구성을 찬찬히 훑어보고 싶은데... 이렇게 생각만 하고 그대로 어딘가로 밀려간 장난감들이 대충 123개는 넘는 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