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f07 미니북

어쩐지 오랫만에 돌아온 SEED 라인업과 언제나와 같은 뜬금포가 하나 끼어서 돌아온, 5종 1세트가 된 가샤퐁전사 f(포르테) 07. SEED 보다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SD건담 외전의 인기스타 사탄건담이 돌아온 것이 무척 반갑다.

F038 GAT-X105+AQM/E-X01 엘 스트라이크 건담

건담 SEED의 초창기 주역기이자, 마지막화에서 장렬히 산화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은, SEED의 진정한 주역 기체라고도 할 수 있는 스트라이크 건담이 오랫만에 가샤퐁전사로 나왔다. 2013년에 나왔던 가샤퐁전사 NEXT17탄 이후로 첫등장. 이제 포르테 스타일로 다리잡은 튼실한 다리와 충실한 무장재현..까지는 좋은데, 에일팩이 주익 일부를 제외하면 시커먼 뭉치로 나온 것이 아무래도 좀 아쉽다. 그리고 이건 스트라이크만의 문제라기보다 이번 F07 전체적으로 눈의 클리어파츠가 뭔가 불량품 같은 느낌이... 나만 그런가?

F039 ZGMF-1017 진

HG건프라로 나오던 시절에는 모빌 진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아무튼 SEED의 자쿠 진이 색놀이 라인업으로 등장했다. 후속작 DESTINY에 등장한 자쿠 워리어보다 평가가 더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쩌다보니 상당히 오랫만에 입체물로 만나보게 된 것 같다. 라이플과 중참도가 무장으로 들어있고, 중참도는 포르테 특유의 실버 메탈릭 컬러링이라 상당히 고급진 느낌.

F040 ZGMF-1017 진(미겔 아이만 기)

F07의 색놀이킷, 소위 미겔 전용 진. 실제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미겔은 이 컬러링이 아닌 F039처럼 회색의 일반기를 타고 등장하는데, 설정상 이 오렌지색 전용기는 SEED 1화보다 이전의 임무에서 파손되어 일반기를 타고 등장했다는 설정. 극초반에 격추당하고 사망하는 캐릭터인지라 누군지 기억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MSV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유명할지도 모르는... 그런 캐릭터와 그런 기체. 조형자체는 F039와 완전 동일하고 색만 다르다. 최근에는 오렌지색 진이라 오렌진이라 불리우는 것 같기도...

F041 GAT-X103 버스터건담

 SEED 에 등장했던 GAT 시리즈 기체 중 아크엔젤 크루 취급이 되었던 디아카 엘스먼의 탑승기 버스터건담. 원래 약간 길쭉한 느낌이 드는 기체였는데 그런 느낌을 살린 것 같은 다리 조형이 뭔가 성의가 느껴지는 것 같다. 특징적인 무장을 제대로 쥘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는 하는데, 귀찮기도 하고 은근히 힘든 작업이라 그냥 얌전히 수납한 상태로 두기로 했다.

F042 사탄 건담

LBB로 등장사는 날을 기다리는 팬이 약 123만명에 달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프라모델로는 안나오고 가샤퐁전사로 등장한 사탄건담. F04에 나이트 건담이 등장하고 곧 등장한 셈인데, 사실 한정판으로 블랙드래곤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망또를 두른 탓에 가동범위가 극히 제한되면서도 망또를 제거하면 전혀 부분도색이 되어 있지않아 약간 볼품이 없는 느낌이 드는... 그런 라인업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지팡이의 조형이나 일단 부분도색이 되어 있는 부위는 매우 만족스러운, 명실공히 F07의 슈퍼스타라 아니할 수 없는 라인업.

F07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F07이 약간 미묘한 느낌이라 하겠다. 뭔가 조형이나 프로포션, 부분도색이나 구성도 전혀 나쁘지는 않은데 뭔가 확 땡기는 한방이 없달까... 사탄건담은 취향에도 맞고 컬렉션으로도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어차피 가려질 부분은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던가, 등짝이 휑한데다 꼬리가 재현되어 있지 않다던가 하는 그런 불만사항이 남아있어서,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기에는 역시 좀 미묘한 느낌. 그렇다고 플레이밸류가 떨어진다거나 마구 아쉽다거나 한 라인업도 아니기 때문에, 가샤퐁전사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라인업이라 할 수 있겠다. 다음 포르테는 이제 2019년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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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5 미니북. 어깨관절 조립 샘플이 백식으로 바뀌었다.


미니북 뒷면. 조립설명 샘플이 데스티니로 변경.



 일본에서는 2018년 02월말, 한국에서는 3월말 발매된 가샤퐁전사 f05. 퀄리티 상승으로 인하여 언젠가부터 트레이딩피규어 형태로도 발매하고 있는터라, 건담베이스의 가샤퐁머신으로 구매하지 않는 분들께는 이미 지나가버린 제품일지도 므르는, 아무튼 건담베이스 기준으로는 2018년 3월말 최신 제품. 이번에는 네임밸류나 입체물발매 등이 뭔가 은근한... 그래도 근래에는 re 100이라는 제품군으로 등장해서 나름 친숙할 수도 있는 라인업이 등장하고 있다.


F026 ZGMF-X42S 데스티니건담

정면살짝 옆에서등짝
특유의 손바닥 공격등짝의 날개가 펴진다.데스티니 건담이었습니다

이번 라인업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데스티니건담. 건담 SEED DESTINY에서 비운의 페이크 주역기로 등장했지만 디자인 때문인지 제작진의 입김 때문인지 이래저래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도 무장이 모두 재현되었고 날개까지 펴지는데다 어깨에 장착된 부메랑 손잡이도 분리되는 다양한 기믹을 탑재했지만, 언젠가의 크시처럼 얼굴 부품 자체에 뭔가 있어보이는 면상이 일단 아쉬운 인상을 준다. 게다가 거의 대부분의 기믹을 재현했다고는 하지만 빔부메랑의 날이나 빔실드도 생략되어 있고 등의 대검과 대포도 뭔가 아쉬운 디테일을 보여준다. 그런데 사실 이 아쉬운 무장부분을 별도의 한정판 무장파츠로 발매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어내었다는 무서운 뒷야기가....


F027 MSN-00100  백식

 Z건담에 등장하여 크와트로의 전용기로, 그리고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인상적인 기체 백식. DASH 프리미어로 나온 무사백식의 도색이 너무 훌륭했던 탓에, 어깨의 훌륭한 百데칼링이 아까운 덩색 사출색이 매우 아쉽다. 특징적인 빔라이플의 재현은 좋으나 디제에서 재탕하고, 클레이바주카는 언젠가의 릭디어스용의 재탕으로 보이는 등, 훌륭한 조형에 비해 뭔가 아쉬운 뒷맛이 남는 라인업.


F028 MSK-008 디제

 Z건담에 등장해서, 누가 봐도 지온군의 겔구그와 자쿠가 떠오르는 디자인이지만 무려 아무로 레이 전용기라는 아이러니한 모습으로 어필했던 기체. 우주의 에우고와 협력하는 지구의 조직 카라바 소속기체로, 빔나기나타를 장비하는 등 여러모로 아무로 레이 전용기라는 점이 매우 독특했던 기체였다. 구판 144스케일 건프라와 근래의 re 100, 삼국전의 여몽, 구판 가샤퐁 등 은근히 여기저기 나타나지만 레어하다는 인상이 남는, 아직까지 HGUC로 나오지 않은 점이 이해가 안되는 기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체이기도 하지만, 심플한 디자인을 잘 재현한 좋은 라인업이라고 생각한다.


F029 / F030 AMX-107 바우 (그레미전용기 / 양산형)

 가샤퐁전사 시리즈에서 언젠가부터 안나오면 오히려 섭섭할 지경인 색놀이 라인업. 이번 f05에서는 바우가 당첨. 도색외에는 완전히 동일하다는 원작 설정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다만, 역시 그레미 전용기의 특징인 龍飛 데칼링이 제대로 재현되어 있는 점이 좋다. 모노아이는 어느 정도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점 외에는 큰 특징은 없지만 특유의 뾰족뾰족한 디테일도 잘 살아있고 균형잡힌 SD프로포션이 좋아서 꽤 만족스러운 라인업이라 하겠다.


F031 武者駄舞留精太頑駄無 무사더블제타건담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전국전 라인업이 이번에는 무사더블제타건담이다. 한자를 뭐라고 길게도 적어놨는데, 대충 무샤다부루제-타간다무=무사더블제타건담이라고 말장난을 해놓은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무척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언젠가의 무사건담마크투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라인업이라 하겠다. 무사대포의 크기가 살짝 아쉽지만 이건 가샤퐁이니까... 그리고 불만은 아닌데 DASH의 무사제타건담부터 시작된 가샤퐁전사 시리즈의 새로운 전국전 캐릭터들의 프로포션이 점점 개선되는 건 좋은데 쭉 늘어놓으면 좀 통일이 안되는거 아닌가...하는 사소한 아쉬움이 좀 있다. 그와는 별개로, 이 포르테 05탄의 무사더블제타는 조형, 도색, 프로포션 모두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


가샤퐁전사 FORTE 05 였습니다.



 다음 06에는 드디어 전국전의 알파와 오메가, 무사건담이 등장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6월말이나 되어야 만져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오랜 기다림이 예견된다. 그 전에, 저 데스티니건담의 확장파츠를 좀 건드려봐야 할 것 같은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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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샤가샤돌려 퐁하고 뽑아야 가샤퐁일텐데, 한정판이라고 상자에 넣어 택배로 배달해주면서도 가샤퐁이라고 한다. 요즘은 아예 일반판도 박스로 발매하던데,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가...하는 회의가 드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니 그냥 넘어가고, 아무튼 2017년 가을 쯤 예약을 받았던 혼웹한정판 3탄, 포르테 EX03 퀸 만사가 도착하여 설렁설렁 포스팅.

언제나의 혼웹박스이제는 없으면 아쉬울 것 같은 완충제실제 박스 사이즈는 이 정도.
박스 안에 가득부품이 이만큼조립설명서


 ...이제는 없으면 오히려 이상할 것 같은 완충제를 포함한 상자로 배송된 퀸만사는, 어쩐지 지난번 사이코 건담보다는 좀 더 풍성해 보이는 부품과, 조금은 개량된 것 같은 구조를 보여준다. 특징적인 바인더와 어깨 부품이 기존 포르테와는 상당히 다른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목관절은 지난번 사이코 건담이 일체형이었던 것과는 다른 부품분할을 보여준다. 

 
정면살짝 옆에서등짝
팔꿈치는 생각보다 덜 접힌다.액션 포우즈!바인더는 생각보다 가볍다


 사이코 건담에 이어 대형기체를 재현하면서 패널라인도 넉넉히 있어서, 기존 가샤퐁에 비해 먹선을 넣어도 그리 지저분해 보일 것 같지는 않아보이기도 한다. 양어깨 바인더 끝은 보호포장이 되어 있는데, 포장을 해야 할만큼 뾰족한건가 싶은 의문이 조금 남는 편.


스탠드에 올려보았다.손바닥에는 골다공증빔사벨이.. 너무 작아...

사벨의 날은 클리어파츠로EX02 사이코 건담과 함께가샤퐁전사 EX입니다


 요즘 각 제품군끼리 팀킬을 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다른 제품군의 라인업이 동일기체인 경우가 있는데, 이 퀸만사도 최근에 컨버지로도 발매가 되어, 좋은 조형을 보여주며 반응 또한 괜찮았었다. 한정으로 나와본들 가샤퐁전사의 한계를 넘지 못할 퀸만사라고 생각했는데, 가샤퐁전사라는 제품군이 가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디테일과 덩어리감 또한 잘 잡은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스탠드에 올라가서 얌전히박스와 함께LBB에도 꿀리지 않는 사이즈


  다음 EX04는 나이팅게일인데, 이게 나올 때 쯤이면 2018년 02월말 발표된 최신 SD건프라 제품군인 SDCS(크로스 실루엣)으로도 나이팅게일이 나오는지라 이번 팀킬은 어떤 양상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이리저리 사진을 찍다보니, 일반판 가샤퐁전사로 나올 강화형 더블제타를 어서 손에 넣어 함께 사진찍어보고 싶은 욕심이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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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말, 일본의 어느 모형행사에서 판매했다고 하는 한정판 포르테 하이뉴건담 클리어버전. 포르테 01탄의 라인업인 하이뉴건담의 클리어판일 뿐이지만, 행사 한정판이라는 이름을 덕후를 불타오르게 하기 마련... 찾아보니 의외로 비싸서 이걸 어쩌나..하다가... 하다가... 생겨났다는 그런 이야기.


부품을 늘어놓아본 모습.


 구성 자체는 정말 포르테 01탄의 하이뉴건담을 파란 클리어로 만든 것. 재질이 물러져서, 단단한 재질 탓에 만들고 나면 손가락이 뻐근했던 원작과 달리 힘을 덜 들이고 만들 수 있다. 또한, 스탠드가 03탄부터 도입된 여분 핸드를 보관할 수 있는 타입인데, 일련번호 같은 것이 찍혀 있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다만, 기존에 나왔던 DASH 클리어 한정판들의 경우 관절 파츠까지 비슷한 색의 클리어로 만들어졌던 것과는 달리, 일반적인 포르테용 관절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오오사카 한정판이었던 풀컬러 클리어 갓건담과 비교과거 행사 한정판이었던, 선배 DASH 뉴건담과 비교오리지널이 되는 포르테 01 하이뉴와 비교


 이 글을 적는 2017년 10월 초 시점에서는 아직 한국에 발매되지 않은 포르테 04탄을 기다리는 도중에, 다소 비싸게 구하긴 했지만 새로운 듯 새롭지 않은 포르테 라인업을 하나 만들게 되어 나름 즐거운 기분. 나이트건담이 들어있는 포르테 04탄은 언제나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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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7월 발매된 가샤퐁전사 포르테 03. 한국에는 건담베이스를 통해 7월 하순 발매되었는데, 이번에도 6종 세트로 구해서 포스팅해본다. 미니북은 언제나 같은 스타일이긴 한데, 04의 예고가 아니라 스탠드를 이용한 어깨관절 조립팁을 소개하고 있는게 좀 참신한 듯. 게다가 이번 03에서는 스탠드에 손목파츠를 꽂아둘 수 있는 2개의 구멍이 추가되는 등, 스탠드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그러나...


F013 RX-105 Ξ(크시)건담



 아직까지는 소설로만 전개된 섬광의 하사웨이에 등장하는 주역(?)기체. 많은 사람들에게 주역인 듯하지만 악역같은 페넬로페보다 포스도 떨어지고 한심하게 격추(?)되는 이미지에 문제 많은 파일럿까지 겹쳐서 약간은 이름값을 못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아마도 뽑기운이겠지만, 내가 뽑은 크시는 눈파츠의 도색에 문제가 많아서 상당히 못생겨보인다는 문제가...


F014 RX-178 건담MK2 (에우고 사양)



여전히 많은 인기를 구가하는 하얀 건담 MK2. 구성은 아래의 015 티탄즈 사양과 동일하지만 수퍼건담으로 합체하는 것을 감안하여 왼손을 편손으로 조립하였다. 노란 부분도색이 살짝 아쉽지만 조형의 멋스러움이 그정도 아쉬움은 커버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F015 RX-178 건담MK2 (티탄즈 사양)




 014의 색놀이이자, 역시 인기많은 검은 건담. 들어있는 모든 무장을 다 장비하려다보니 왼손도 주먹손으로. 백팩에는 구멍이 있어서 G디펜서를 장비할 수 있다. 결국 014 에우고 마크투의 완벽한 색놀이라는 뜻. 그러나 건담마커를 떠올리게 만드는 색감이 아주 깔끔하니 마음에 든다.



F016 FXA-05D G디펜서



 미니북에 나와있고 아는 사람들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합체기믹을 갖고 있다. HTTP://GASHAPON.JP/FORTE/ 에서 그 구조를 볼 수 있다고. 사진으로 보면 구성이 상당히 썰렁해 보이지만, 03의 두 빅캡슐 중의 하나로 볼륨감이 상당히 좋다. 




F017 FD-03 구스타프 칼




 전작 포르테 02탄에서 F011로 등장한 멧서에 이어, 섬광의 하사웨이에 등장한 지구연방군의 기체 구스타프 칼. NEXT20에서 성수 유니콘의 기적으로 U.C 버전으로 등장했던 것과는 컬러가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03탄에서 유일하게 아쉬움이라곤 전혀 없는 라인업. 왼쪽 어깨의 실드는 조인트파츠를 움직여 가동도 가능하고, 라이플이 전형적인 제간의 라이플인 관계로 향후 제간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F018 무사사이코건담 (=무자제호완태무 =武者斎胡頑駄無)



 포르테 시리즈에서 계속 등장하고 있는 전국전 무사건담 라인업이 이번에는 이 무사사이코건담으로 등장. 전작 02의 뉴건담이 큼직판 핀 판넬과 2종의 무기를 들고 있던 것에 비하면 무장도 아쉽고 거인이라는 설정을 무시한 포르테 표준 사이즈도 좀 아쉽지만, 금색의 부분도색이나 몽둥이 속에 검을 숨기는 기믹을 완벽히 재현한 것은 가샤퐁전사 시리즈의 또다른 쾌거가 아닐까 싶기도.


몽둥이 속에 숨은 검포르테 시리즈 전국전 3종 세트


 포르테 01과 02가 큰 만족을 줬기 때문인지, 이번 03은 약간 아쉬움이 남는 라인업이었다. 특히 크시의 잘못된 눈 파츠 부분도색이나 사이즈와 컬러링이 아쉬운 사이코건담, 볼륨은 좋지만 아무래도 G디펜서는 역시 아쉬움이 남는 구성이기도 하고. 


티탄즈 mk2와 내맘대로 무사티탄수퍼건담과 내맘대로 무사 에우고포르테03 6종 떼샷


 그러거나 말거나 앞으로 발매될 포르테04는 가을이나 되어야 등장할 것 같은데.. 이번에 느낀 아쉬움들은 없었으면... 하는 기대를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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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02가샤퐁전사 f#02


 2017년 4월 초 일본에서 발매된 가샤퐁전사 신작, f(포르테) 02. 포르테 2탄이 비교적 빨리 한국에도 정식발매가 이루어졌다. 확실히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식 발매되니 구하기도 편하고 뭔가 직접 구한다는 보람이 있어서 좋다. 이번 라인업은 기동전사 Z건담에서 3종, 더블오 극장판에서 1종, SD전국전에서 1종, 그리고 다소 쌩뚱맞게도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주역기도 아닌 양산기가 1종인데... 미니북에 나와있듯이 포르테 한정판인 EX를 포함해서 향후 섬광의 하사웨이 라인업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F007 - GNT-0000 더블오 퀀터

DASH도 아니고 NEXT 02탄에 등장했던 퀀터가 거의 6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 엄청난 퀄리티로 f로 등장했다. f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클리어파츠와 부분도색이 일품이며, 좌우 비대칭인 팔도 제대로 만들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GN소드에 핀이 있는 부품이 별도로 들어있어, 실드의 비트를 모두 결합한 GN 버스터 소드도 재현할 수 있는 가샤퐁을 초월한 구성을 보여준다. 게다가 백팩의 바인더 연결 구멍이 반대쪽에도 뚫려있어 향후 풀세이버를 재현할 수 있는 추가 파츠나 옵션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품게 한다. f#02 의 얼굴마담으로 등장한 만큼 2종의 큰 캡슐에 들어있어 부품의 변형도 거의 없는, 가샤퐁전사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할만한 멋진 라인업.


F008 - MSZ-006 Z건담

 NEXT 22탄에 가변 구조를 재현하였으나 다소 아쉬운 모습으로 등장했던 Z건담이, F#02에서 좋은 프로포션으로 등장했다. 빔사벨도 그립을 도색한 클리어파츠로 재현했고, 백팩이나 다리, 프론트 스커트 등 디테일 재현이 좋다. 라이플과 빔사벨이 다 제공되는 점도 좋다. 


F009 - RMS-009 릭디어스

Z건담 1화에서부터 등장했던 에우고의 상징 같은 기체인 릭디어스가 크와트로 전용기 컬러로 등장했다. 이번 F#02가 매우 참신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한데, 주로 주역기체나 방영 당시 네임드 적기체들만 등장했던 NEXT 이후의 가샤퐁전사 라인업에서 정말 드물게 등장한 조연급 기체이기 때문이다. 클레이바주카의 볼륨감도 좋고, 다소 고정이 아쉽긴 하지만 빔피스톨 2정도 제대로 탈착 및 손에 쥐는 것이 가능하다. 특유의 모노아이는 클리어파츠에 은색 도색이 적용되어 큼지막하게 붙어 있어, SD건담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F010 - RMS-117 가르발디β (베타)

 위의 릭디어스와 마찬가지로, Z건담 초반에 등장한 지구연방군의 기체. 개인적으로는 어렸을 때 아카데미의 우주검객 샤이안 (가즈L/R의 카피킷)으로 이걸 만들 수 있어서 좋아했던 기체이기도 하고, 작중의 파일럿이었던 라일라 밀러 라일라가 무척 매력적이었던지라 여러모로 반가운 라인업이다. 모노아이는 NEXT 시리즈부터 이어지는 각도를 바꿀수 있는 구성이고, 마냥 심심하게 빨갛지만은 않은 구성과 디테일, 프로포션이 모두 마음에 든다. 다만, 특유의 빔라이플의 조준경 부품이 잘 고정이 안되어 접착제를 동원해야 하는 점이 살짝 아쉽다.


F011 - Me02R 멧서 

 상당히 쌩뚱맞은 라인업인데, 소설판으로만 존재하는 섬광의 하사웨이에 등장하는 마프티군의 기체. 몇 년 전에 나온 BB전사 크시 건담에 단순한 구조의 서비스킷으로 부속되기도 했다. 이번 F#02 미니북에 보이는 EX01 페넬로페는 이 멧서가 소속된 마프티군과 적대하는 연방군의 건담으로, 마프티군의 건담인 크시건담도 향후 포르테 시리즈로 발매될 예정인 듯. 킷 자체는 가슴 덕트의 노란색 부분도색과 붉은 사출색의 싸구려느낌을 제외하면 매우 우수한 느낌으로 나왔다.


F012 무사뉴건담

 F#01의 무사건담마크투에 이어, SD전국전에서 또다시 무사뉴건담이 참전. 초창기 무사7인중이 갖고 있는 원작 느낌과 무사건담 느낌이 양쪽 모두 잘 살아있는 멋진 조형으로 나왔다. 여전히 눈동자가 없고 눈이 작아 전국전 출신 무사건담의 느낌을 의도적으로 죽이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프로포션과 디테일 조형과 부분도색 등 킷 자체가 가진 매력으로 모든 것을 덮어버린다.



 신선한 충격이었던 F#01에 이어, NEXT 이후로 만나기 힘들었던 과거의 인기 조역기체들을 만나볼 수도 있으면서 라인업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멋진 시리즈라고 하겠다. F#03은 6월에나 만나보겠지만, 여전히 기대감을 품게 하는 제품군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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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전작 NEXT의 막을 내리고 새로이 시작한 SD건담 가샤퐁 시리즈 DASH는, 2016년 1년 여의 기간 동안 8개의 정규 라인업을 출시하고 예상보다 빨리 그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DASH의 후속 가샤퐁 제품군이 f(포르테)라는 이름으로 2017년 1월 말 01탄을 출시하게 되었고, 파생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앙상블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듯 하다. 


여전한 혼웹 박스뚜껑을 여니... 어라?...완충제가 들어있다..


 그리고 DASH의 정규 라인업은 아니지만, 나름 전통을 갖고 이어오는 웹한정판 프리미어 시리즈도 마지막 04편을 마지막으로 발매하게 되는데, 03편이 SD 전국전 라인업이었던 것과 전혀 관계없이 1년 전쟁 공식 동인지 중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썬더볼트의 두 주역 기체를 출시하였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는 오리지널 코믹스로 전개되던 이야기로, 1년 전쟁을 배경으로 썬더볼트 주역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전투를 경쾌한 템포로 그린 이야기이다. 심각한 전개를 좋아하는 팬들과 1년 전쟁 관련 이야기라면 일단 환영하는 팬들, 그리고 건담과 자쿠의 대결구도를 즐기고자 하는 팬들에게 좋은 반향을 이끌어냈지만, 정사에 편입하기에는 무리수가 많은 설정인데다 1년 전쟁 이후로 시간 배경이 넘어간 이후에는 당시 기체라고는 도저히 봐줄 수 없는 아틀라스 건담이 등장하면서 그냥 공식적인 동인지라고 생각하고 즐기는게 나은, 그러나 분명 재미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1. FA-78 풀아머건담

 MSV의 그 풀아머 건담과는 관계없는 썬더볼트 오리지널 풀아머 건담. 프리미어 답게 세세한 도장과 문자 데칼 등 만족스러운 요소가 잔뜩이다. 백팩의 서브암의 다관절은 재현되어 있지 않지만, 가샤퐁 사이즈에서는 충분히 즐길만할 정도로는 움직여준다. 특히, DASH 종반부터 확정된 고관절과 두터운 다리의 묘사가 풀아머 건담이라는 기체의 느낌을 더욱 충실히 전해주는 느낌.


2. MS-06R 싸이코 자쿠

 MS-06R, 소위 고기동형 자쿠라고 불리우는 기체를 기본으로 디자인된 기체인데, R이라고는 하지만 소위 죠니라이덴 전용 고기동형 자쿠2로 불리우는 R2형을 기본으로 한 것 같다. 풀아머 건담보다 더욱 많은 무장을 장비하고 있고, 기체 각 부의 데칼링이나 색분할이 눈에 띄는, 화려하면서도 덕지덕지함이 잘 살아있는 조형으로 완성되었다. 다만, 오른쪽 어깨의 숄더실드와 머리 뿔이 상당히 잘 빠지는지라 신경쓰지 않으면 분실의 우려가 있을 듯 하다.


 

 원래 300엔에 자판기를 통해 판매되는 가샤퐁이지만, 이렇게 웹수주 한정판으로 나오면 가격의 상승이 참 무시무시하다... 싶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만나볼 수 없는 라인업이라거나, 이렇게 다양한 무장 또는 구성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또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이걸로 DASH 시리즈는 과거에 묻고, 한발 더 나아간 f를 기다려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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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H08 미니북

 

 최근 발표로, 가샤퐁전사 DASH의 정식 넘버링 시리즈는 이 08로 마무리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손의 분할과 무기 대형화, 실루엣 강화라는 요소를 앞세운 새로운 시리즈 F(포르테)가 2017년 1월 새로이 전개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스텝을 준비하는 실험같은 느낌이 느껴지는 DASH 08이라는 느낌이 든다.


 1. RX-0 유니콘건담(디스트로이 모드)

가샤퐁전사 말고도, 다양한 제품군으로도 징하게 나오고 있는 유니콘건담이 다시 DASH 08에서 디스트로이모드로 등장했다. NEXT 와는 다른 프로포션이지만 깔끔한 느낌이 들어 좋다. 다만, 다리의 사이코프레임 도색이 없는 점이 살짝 아쉽고, 늘 그렇듯이 뒷면은 전혀 부분도색이 되어 있지 않다.


 2. MSN-06S 시난쥬

개인적으로 이번 DASH 08의 아이덴티티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시난쥬. NEXT 때도 그랬지만 소데츠키 문양의 도색이 매우 뛰어나고, 사출색과 프로포션, 디테일 그 무엇하나 떨어지지 않는다. 새하얀 색이라서 더욱 눈에 띄;는 프로펠런트 탱크가 빨갛기만한 소체에서 오는 답답함을 덜어주기도 하고, 여러모로 08최고의 아이템이라 불리우기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3. RX-0 밴시 (유니콘 모드)

유니콘과 같이 등장했지만, 이 쪽은 유니콘모드. 왼손의 암드아머는 가동식이며, 접을 때 고정이 확실한 느낌이 좋다. 뿔과 턱받이의 금색 도색도 전통적으로 만족스러운데, 눈에 띄지 않지만 대단한 점은 다리가 확실한 유니콘 모드라는 점. 자세히 보면 디스트로이 모드인 유니콘의 다리와 다른 디테일을 볼 수 있다.


4. AMS-129 기라 줄루 (안젤로 전용기)

 역시 NEXT에도 등장했던 보라게이 전용 기라 줄루. 최근 SD건프라의 새로운 브랜드로 등장한 SD-EX의 그것을 연항케 하는 빈약한 포가 아쉽지만, 그걸 제외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NEXT에서도 그랬던 어깨 뽕... 디테일은 좋지만 몸통에 조인트를 결합할 때 손이 매우 아프다....


5. AMS-129 기라 줄루 (친위대 기)

 4번 안젤로기의 색놀이 버전. 지나치게 형광색인 빔호크가 눈에 확 띈다. 머리 부분의 뿔이 없고, 백팩과 무장, 색을 제외하면 안젤로 전용기와 완전히 동일한 구성이지만 지온군의 자쿠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묵직한 컬러링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6. ASW-G-29 건담 아스타로트

 2016년 10월 2기를 방영중인 건담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 철혈의 오펀스]의 외전에 등장하는 주역기체, 건담 아스타로트. DASH에서 무기만 울궈먹은 발바토스와 닮은 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인상을 주는데, 건프라나 설정을 전혀 모르는 관계로 딱히 뭐 할말이.. 팔이 좌우 비대칭인 점이 인상적이고, 데스티니 건담과 비슷한 데몰리션 나이프는 접어서 등에 장비할 수도 있다. 


 +@ DASH 리얼타입컬러 ver.01 중 3종

DASH 리얼타입컬러 ver.01 미니북

 


 전통적으로 나오는 색놀이 울궈먹기 시리즈가 이번에도 등장. 전체 라인업은 건담-샤아자쿠-윙EW-발바토스와 사진에 보이는 무사Z건담-스페리올랜더-즈다를 합친 7종 구성이다. 개인적으로는 건담-샤아자쿠-발바토스는 심하게 꽝이고, 사진의 3종은 꽤 괜찮게 색놀이가 되지 않았나 싶다. 특히 스페리올랜더와 무사Z건담의 금장 도색은 기존 라인업에서 만났던 것에 이은 새로운 감동.



 20탄 넘게 전개되었던 NEXT와 비교하면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8탄이라는 정규 라인업으로 완료하는게 아쉽긴 하지만, 2017년부터 개량을 더한 F의 전개가 예정되어 있으니 수집은 계속된다고 할 수 있겠다.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DASH08의 조인트파츠 런너가 새로운 구성이 되어서 손으로 뜯어 만들기보다는 최소한 니퍼 정도는 필요하게 바뀌었는데, 과연 F 01의 조인트 런너는 이걸 계승할까 어떨까 하는 의문과 기대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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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샤퐁전사 시리즈의 온라인 수주 한정판으로만 나오는 프리미어 시리즈. 이번에는 무려 전국전 테마로 나온지라 예약하면서도 관심이 많았는데, 예약 페이지에서 느꼈던 첫인상이 그대로 나온 것 같은... 그런 제품으로 나왔다.


1. 隱密頑駄無=은밀건담

무사 5인중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7인중과 8인중으로 확대하면 들어가는 무사노마루의 또 다른 모습인 닌자 은밀건담. 이번 DASH 프리미어 03 라인업 모두에 대한 불만이지만, 프로포션이 영 맘에 들지 않는다. 특히 전국전이라는 시리즈가 이렇게 늘씬한 느낌의 SD프로포션이 등장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어색한 느낌이다. 다만, 어깨의 農마크나 세부 디테일은 아주 맘에 드는게 아이러니.


2. 武者百士貴=무사 햐쿠시키

 한자를 그대로 읽어 무자백사귀로도 유명한, Z건담에 등장한 백식을 무사로 만든 무사 햐쿠시키. BB전사나 과거 발매된 그 어떤 모형들과 비교해도 매우 늠름하고 늘씬하게 등장했다. 양 어깨의 글재도 잘 재현되어 있고, 영롱한 황금색이라기엔 뭐하지만 금색의 도색 상태도 맘에 든다. 다만, 은밀건담과 마찬가지로 너무 늘씬한 프로포션이 오히려 아쉽다.


3. 百鬼丸=햑키마루

 무사 햐쿠시키의 동생이자 양산형 백식 개를 모티브로 한 햑키마루. 다만, 모티브 기체와는 딴판으로 파란색인데, 무사 햐쿠시키와는 꽤 다른 느낌을 주는게 좋다. 머리 중앙의 '백귀야행'이라는 문자와 어깨의 문양도 모두 제대로 재현되어 있고, 작은 총 백귀탄도 꽤 잘 어울리는게 마음에 든다. 


프로포션이 맘에 안드는 건 어쩔 수 없는데, 대신 디테일이나 DASH 07과 같은 하반신 느낌은 아주 좋다 .앞으로 DASH 시리즈가 이런 방향으로 가게 되는게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DASH 시리즈로 전국전 시리즈가 등장했다는 부분은 앞으로의 라인업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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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H04 미니북


 2015년 12월 마지막을 장식한 DASH04. NEXT 에서 3종 등장으로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던 시스쿠드와는 다른 알찬 3종세트를 포함하여 발매되었는데, 그 3종의 인기가 상상이상으로 높아 발매로부터 시간이 별로 흐르지도 않았는데 벌서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


 1. ASW-G-08 건담 바르바토스

국내에서도 일요일 저녁이면 공식채널을 통해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2015년 하반기 건담시리즈 철혈의 오펀스 주역기체 바르바토스. 어째 HG로 처음 나온 킷 외에는 초반 장비인 메이스가 동봉되지 않는데, 최초의 가샤퐁(맞나?)인 DASH의 바르바토스도 검을 장비하고 등장했다. 04의 유일한 건담인데 어째 조형이 좀 미묘한게 아쉬움으로 남는 듯.


2. EB-06 그레이즈

오펀스의 자쿠, 그레이즈가 바르바토스의 짝으로 등장. 머리를 열고 닫는 기능이 재현되어 있고, 2개의 무장을 장비하고 있는데 바르바토스에 비해 조형과 볼륨감, 무장 등 뭐하나 빠지는 느낌이 없는 만족스러운 구성.


3. YMT-05 힐도르프

DASH04는 다소 뜬금없지만 신작 철혈의 오펀스와 과거 좋은 평을 받았던 MS 이글루로 라인업을 채우고 있는데, 이글루 시리즈 중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모빌탱크 힐도르프가 등장했다. 사진에는 없지만 모빌형태와 전차형태를 분해조립으로 재현할 수 있고, 특징적인 주포의 포신이 꽤 넓은 범위로 가동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04의 꽃이라고 생각했는데....


4. EMS-10 즈다 

03까지 5종세트를 고집했던 DASH가 04에 이르러 7종세트가 되어버린 주범, 즈다 3종세트. 지온군의 제식 MS 경쟁에서 자쿠에 밀려 이글루에서 새생명을 얻은 것으로 기억되는 즈다를 매우 좋은 느낌으로 잘 재현하였다. 사실 1,2,3번기라는 구성을 뿔달리고 대함라이플을 달아준 1번기, 자쿠머신건을 든 2번기, 히트호크와 슈트룸파우스트를 하나 장비한 3번기로 재현하였다. 다만 1번기의 머리를 제외하면 소체의 구성이 모두 동일한 관계로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지만, 과거 NEXT의 시스쿠드가 눈방향외에 차이가 없던 걸 떠올려보면 장족의 발전이라 하겠다. 물론 조형이 맘에 쏙 드는 관계로 모두 만족스럽긴 하다.


5. MS-13 갓샤

 MSV의 후속으로 기획되었던 MS-X, 페즌계획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많은 시리즈에서 등장한 소위 우주용 즈고크 갓샤. MS-X에서 등장하긴 했으나 실제로 생산되거나 하지는 않았다는 설정상의 기체로 알고 있는데, DASH의 특별 기체답게 보다 풍성한 느낌을 주는 볼륨과 조형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DASH04의 꽝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조형만 놓고 보자면 만족스러운 라인업.


즈다 3종이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여준 관계로 프리미엄이 빨리 붙고 구하기 쉽지 않게 되어버린 DASH04... 어떻게든 손에 넣긴 했지만 모빌워커가 등장하는 것으로 예고된 DASH05는 과연 어떻게 되려나..하는 걱정이 남는다. 그 전에 일단은 힐도르프와 즈다가 주는 만족감을 충분히 즐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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