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박스아트
박스 등짝

사진을 정리하다보면, 문득 사진을 찍어놓고 올리지 않는 사진들이 눈에 띌 때가 있다. 여기 올리는, 이름만 봐서는 뭔지 모르겠는 '네콧테루'도 그런 제품 사진이었는데, 이 사진을 올리는 시점에서 대략 거의 1년 전에 다녀왔던 큐슈 '히타' 여행에서 사왔던 과자...되겠다. 

오픈하면 이런 느낌

알맹이는, 선물용으로 개별포장된 초콜릿과자의 일종이라고 하겠다. 일본의 선물용 과자들이 종종 그렇듯, 식감과 비주얼과 맛이 모두 썩 괜찮았던 과자로 기억한다. 비주얼은 이름과 포장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고양이 발바닥 모양이면서도 단순하지 않고 은근히 디테일을 재현했으면서도 식감도 썩 좋았다. 진작에 죄다 먹어치운지라 자세한 기억을 적지는 못하겠지만, 만약 나중에 또 큐슈 지역에서 이 과자를 만나게 된다면 선물용이건 그냥 먹고 싶어서건 다시 구매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라 1년을 묵혀놨다가 이제사 슬쩍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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