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플레이스테이션과 세가새턴이 한창 자웅을 겨루던 1996년.  오락실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동물동물2철권2의 이식판이라는 그림자에 가려져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발매 직후 입소문을 타고 인가가 오르기 시작하여, 14년이 지난 지금 신작이 발표될 때마다 엄청난 기대를 몰고다니는 시리즈로 성장한 게임이 있었으니 그것을 사람들은 바이오 해저드-레지던트 이블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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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정신없이 바쁜 관계로, 정작 게임은 제대로 돌려보지를 못했다 느긋하게 붙잡고 즐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일단은 먹고 사는게 우선이니깐... 그래도 느긋하게 함께 코옵을 즐길 동료들을 늘려갔으면 좋겠다.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스파4를 구매하고 이번엔 바요5.... 역시 난 어쩔 수 없는 캡콤빠인듯. 잇힝.

아이러브유 포스터

뮤지컬 아이러브유 포스터. 엄청 유명한 연극이라고 하더라.

 ...3월의 첫 포스팅은 성의없는 다른 블로그 글 링크 포스팅. 바빠서 그러니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길...

http://blog.paran.com/bhj/30731117

Tea Time

식도락2009. 2. 27. 22:24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break time을 만들 핑계가 필요할 때가 있다. 끽연자들이라면 담배를 이유로 잠시 바람을 쐬고 올 수도 있을 것이고, 가볍게 커피나 한 잔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난 기본적으로 비흡연자인데다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혼자서 녹차나 둥굴레차, 코코아를 홀짝거리는 편인데 얼마전 참으로 컬러풀한 티백을 선물받아 Tea Time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힐혼히의 티백들.

당연히 색에 따라 향이 다르다. 홍차에 각각의 향이 가미되어 입에 닿는 느낌과 여운이 다르다.

 사실 홍차는 군생활 시절 잠시 배워볼 뻔 했으나 소양이 낮았던 관계로 도무지 무슨 맛인지 모른채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전역 후에 노래방에서 만난 캔음료 힐혼히는 당췌 무슨 맛인지... 그러던 차에, 우선 향이 있으면 좀 쉬우려나 하는 마음에 몇가지를 도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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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차와 크랜베리라는 조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하고 좀 의아했었는데 마셔보니 처음의 향이 홍차의 강한 향의 부담을 적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듯 했다. 차 자체가 좀 묽은 느낌이라 충분히 우려야 하고, 크랜베리의 향도 그리 강하지 않은 느낌. 티백이 여러개 있는 관계로, 며칠간 종류별로 도전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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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세가지만 마셔보았지만 나머지 종류도 기대가 된다. 차근차근 마셔보고 전부 리뷰해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과연 잘 될까나... 일단은 녹차-둥굴레차-코코아를 벗어났다는데 의의를 두고 홍차에 맛을 들여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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