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아는 사람은 아는, 영원한 일본풍 RPG의 고전 파이널 판타지 3. 지난 8월 닌텐도 DS용으로 발매되어 초기물량 완매 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작품 되겠다. 15년쯤 전에 발매되었던 구식 게임을, 당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며 이식한 작품으로 여러가지 평가가 엇갈리는 작품. 이식되면서 추가된 히든보스를 클리어하지 못했으므로 완전한 클리어라고 보긴 힘들지만, 이 게임 특유의 필승전법을 펼치면 지금이라도 클리어할 수 있으므로 느긋하게 레벨 노가다를 진행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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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판12를 깨야 하는데... 아, 그러고 보니 파판5 어드밴스도... 으음...

그간 소사

이야기2006. 11. 4. 14:08
1. 11월 3일 금요일, 기브스를 해제했다. 팔이 무척 가벼워졌지만, 아직 뼈가 완전히 붙지 않았고 약간 비틀어진 관계로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 현재 느낌은 팔꿈치를 접고 펴는데 통증이 있고, 팔을 좌우로 회전 시키는 것과 팔목을 아래위로 접는 것에 제한과 통증이 수반되는 정도. 그래도 이렇게 타이프도 칠 수 있고, 오른손으로 마우스도 조작할 수 있다. 어쨌거나 연말까지 무언가 물건을 들어서는 안되고, 만약 뼈의 비틀린 정도에 의해 팔의 회전에 많은 제한이 있을 경우 재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단다. 음... 일단 일주일 정도 걸린다는 팔 근육 회복을 기다릴 수 밖에. 그간 성원을 보내주신 모두에게 프리허그 티켓을 발매...는 아니고, 암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열심히 살께요.. 크흑.

2. 아시다시피, 나는 게임없이는 못사는 덕후 중의 상덕후다.(자랑이냐?) 오른손이 봉인된 동안 패드나 스틱을 잡을 수 없어 게임에서 조금 멀어져 있었지만, 왼손으로 터치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는 파판3 NDSL 판을 클리어 할 수는 있었다. 클리어에 대한 감상과 리뷰는 조만간 다시 적어볼 생각. (언제?)

3. 문득 G.I.JOE - 지아이 유격대에 대한 추억이 떠올라 관련 사이트를 뒤져보다, 최신 G.I.JOE 시리즈인 시그마6 버전 스톰쉐도우를 구매해 보았었다. 이에 대한 리뷰도 조만간 다시 적어볼 생각. (그니까 언제?)

4. 내가 갔던 첫 라이브짐인 올해의 몬스터 개러지가 12월 20일 듭드로 발매가 된단다. 처음으로 사는 라이브짐 듭드가 될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인다.어딘가에서 공구를 하면 좋을텐데.

5. 가을치고는 따뜻했던 날들이 끝나가고, 주말이 지나면 추워진단다. 이제는 겨울을 준비해야 할 때 일까나. 올해는 롱코트에 도전해 볼까 생각 중... 아아, 겨울이구나. 천천히 12월의 불빛들이 켜지기 시작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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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를 못하는 관계로 저게 맞는 이름인지 자신은 없지만, 아무튼 그런 이름의 과자. 지난 8월 오사카 덕후 관광을 다녀 오는 길에 잔돈 털어 샀던 과자인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지금까지 묵혀두고 잊고 있다가, 생각나서 꺼내 보니유통기한 임박이더라... 하는 이야기. 아무튼, 먹는 김에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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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히요코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달달한 느낌. 대체로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생긴 것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패러디랄까 파쿠리랄까... 뭐 그런 느낌이었다. 아무튼 맛있었다는 것은 사실. 다음번에 다녀오면 다시 도전해 볼까 싶기도 한, 그런 맛의 과자였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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