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나가 초코 웨하스 건담 히로인즈
죨리매니아/카드다스2010. 1. 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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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모리나가라는 이름은 일본의 유명한 과자 회사 되겠다. 호히혼 밀크캬라멜의 원조로 유명하고, 이런저런 과자류로 유명한 이름인데, 초코 웨하스 까지는 이해가 간다고 해도 건담 히로인즈라는 이름은 상당히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아니면 말고.
아무튼, 일옥에 상주하던 멀지 않은 과거에, 하도 저렴하게 자주 올라오길래 건담워 왕창 지를때 호기심에 질러본 것. 내용물은 보시다시피 투명 재질의 플라스틱 카드에 건담 시리즈의 히로인들을 인쇄한 것. 한 세트 풀컴플리트라길래 질러 보았는데 뒷면 하단의 연번을 보니 대략 3가지의 시리즈에서 발췌한 세트더라. 종류도 홀수로 짝이 안맞고 말이지. ...원래 홀수인가? 아무튼.
뭔가 신기한 느낌의 재질이고 인쇄인데다 히로인즈인만큼 그럭저럭 재미는 있지만 전체 시리즈를 풀컬렉팅 할 필요가 잇는지는 모르겠더라. 일옥 낙찰가는 12월 초순 1,200엔 미만으로 받았던 것 같은데... 아님 말구. 아무튼, 눈에 띄는 시리즈별로 하나씩만 모아보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한 것치고는 나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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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눈이 오다
이야기2010. 1. 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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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일이었다. 연휴의 마지막에 조금 우울한 일이 있어서 일찌감치 잠든 덕분에 일찌감치 일어날 수 있었지만, 문을 열고 아파트를 나서니 여기가 홋카이도가 아닌가 싶은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보는 것만으로 망막이 하얗게 될 것만 같은 압도적인 설경!! 홋카이도에서 살다 오셨거나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하신 분들은 하늘에서 내리는 저 하얀 축복이 그저 똥.덩.어.리.로만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아침 출근 시간이 하염없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아우성치더라도 아직도 나는 눈이 참 좋다. 특히나 실로 오랫만에 발목이 넘게 쌓인 는을 바라보고 밟고 빠져 보는 것은, 비록 꼬리뼈를 걱정하며 넘어지지 않게 뒤뚱뒤뚱 펭귄걸음을 걷더라도 무척무척 좋은 느낌이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눈을 보기 힘든 지인들도 많고, 개인적으로도 또 이런 기록적인 폭설을 살면서 또 볼 수 있을까 싶어, 눈 때문에 사람들이 무척 고생하는 와중에서도 카메라를 찍어 신도림역 앞 육교 건너편 마을버스 승강장 부근을 찍어보았다. 저 하얗고 폭신하고 두껍게 쌓인 눈의 느낌은, 정말이지 겨울이 안겨주는 축복이라 아니할 수 업다. 저 눈 속에서 뒹굴고 놀며 눈사람을 만들 수 없게 되어버린 이 몸과 나이가 그저 한스러울뿐....
...그나저나 당분간은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야겠구먼.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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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데빌 카즈야
펌질 혹은 바톤2010. 1. 3. 12:27
저건 누구냐 누구냐 누구냐
저건 데빌 데빌카즈야 데빌카즈야
배신자의 이름을 받고서
아버지를 버리고 싸우는 사나이
뇌신권은 그냥 막히고
나락쓸기하면 막혀 튕기고
임페르노 쏘면 앉아버리고
데빌블라스터는 그냥 피하네
악마의 힘 도움 안된다
이러고도 최종보스
데빌카즈야 데빌카즈야
최근 가졌던 모 모임에서 마지막에 노래방을 갔는데, 피날레로 애니메탈을 몇 년만에 불렀더랬다. 간만에 불러보니 여전히 힘들지만 불타오르던데.... 마지막 곡이 데빌맨인지라 문득 생각해 보니 아주 오래전에 데빌맨 오프닝과 데빌 카즈야를 섞은 매드무비가 있던게 생각이 닜다.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 보니 있길래, 생각난김에 올려본다. 요즘은 데빌 카즈야는 없고 데빌 진이고 시스템도 왕창 바뀌어서 저 내용과는 관계 없겠지만, 철권2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재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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