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데빌 카즈야
펌질 혹은 바톤2010. 1. 3. 12:27
저건 누구냐 누구냐 누구냐
저건 데빌 데빌카즈야 데빌카즈야
배신자의 이름을 받고서
아버지를 버리고 싸우는 사나이
뇌신권은 그냥 막히고
나락쓸기하면 막혀 튕기고
임페르노 쏘면 앉아버리고
데빌블라스터는 그냥 피하네
악마의 힘 도움 안된다
이러고도 최종보스
데빌카즈야 데빌카즈야
최근 가졌던 모 모임에서 마지막에 노래방을 갔는데, 피날레로 애니메탈을 몇 년만에 불렀더랬다. 간만에 불러보니 여전히 힘들지만 불타오르던데.... 마지막 곡이 데빌맨인지라 문득 생각해 보니 아주 오래전에 데빌맨 오프닝과 데빌 카즈야를 섞은 매드무비가 있던게 생각이 닜다.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 보니 있길래, 생각난김에 올려본다. 요즘은 데빌 카즈야는 없고 데빌 진이고 시스템도 왕창 바뀌어서 저 내용과는 관계 없겠지만, 철권2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재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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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건담워 10주년 기념 패키지
죨리매니아/건담워2010. 1. 2. 08:43
0123456789
나중에 따로 포스팅해보겠지만, 반다이의 TCG(TRADING CARD GAME) 건담워가 세상에 나온 것이 대략 1999년 2월 경이라, 2010년 1월을 기준으로 세어보면 10년 이상이 경과했다고 보면 되겠다. 그걸 기념하기 위해 2007년 12월에 발매된 기념셋으로, 99년 초 첫 발매된 시리즈를 기념해 2008년 초를 맞추기 위해 발매하며서 10주년 타이틀을 붙인게 아닐까 싶은, 헤아려보기 조금 애매한 시기를 타고 발매된 시리즈. 10주년 기념셋이라고는 하지만 카드는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카드 10장과 초창기 시리즈의 카드를 수록한 DVD, 앨범과 슬립, 천으로 인쇄된 게임시트 정도가 들어있다. 발매당시 6,500엔 정도에 한정수량으로 발매되었지만 현재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입수할 수 있는 세트로, 사실 내용물이 1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했다기엔 많이 부실한 느낌. 아직도 일본에는 신품을 50%이상 D.C하여 판매하는 온라인 샵이 있다고 한다. 나는 일옥질로 매우 저렴하게 입수한, 아무튼 기념품의 가치는 가지고 있는 애매한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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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뜨거웠던 것들 #3 기타
이야기2009. 12. 31. 13:45
워낙 이것저것 벌려놓고 사는게 많은지라 생각나는 것들만 정리해 본다...
1. 기동전사 건담OO 세컨드 시즌
뭐 굳이 설명 안해도 너무나 유명한 로보트 만화영화의 신작이었다. 지금은 극장판을 준비중이고, 곧 유니콘이라는 건담 만화 신작이 나오는 관계로 최신작이라기엔 뭐하지만, 전작에 해당하는 SEED의 혼란스러운 전개나 뒷처리에 비해 깔끔하고 긍정적인 느낌으로 마무리 되었던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 상위에 속할만한 수작이었더랬다. 프라모델 전개도 좋았고 신작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속속 나오고 있는 TV판 편집+신작화로 구성된 S.E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
2. 카드게임 건담워 & 카드다스 시리즈
올해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자한 시리즈. 동생 ANTIDUST와 일옥의 협조로 1년동안 많은 투자를 하였고, 나름 만족스러운 수집군을 이룬 것 같아 만족 중. 죨리매니아 카테고리 아래에 따로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종종 리뷰할 예정. 왜 나는 이 나이먹고서야 SD건담에 더욱 빠져들게 된걸까...
3. 뮤지컬 & 오케스트라 & ETC
어쩌다보니 종종 봐주고 있는 뮤지컬을 위시한 각종 공연들. 모르고 살때는 하염없이 비싸고 먼 세계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지만 의외로 우리나라에서도 적은 부담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오케스트라나 뮤지컬 등의 공연들이 많더라. 그러한 공연 문화에 높은 벽이 있는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누구의 책임이고, 어떻게 허물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중가요와 영화 외에도 좋은 문화 행사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 한 해였다. 2010년에는 2월 초에 파판 오케스트라 공연 양일을 예매해 놓고 즐거워 하는 중....
4. 1Q84 - 무라카미 하루키
추석 연휴에도 포스팅 했었지만, 2009년에는 이 소설이 세상에 나온 것 만으로 또 행복했던 한 해였다. 내 인생 최대의 문호인 하루키 선생의 신작이었던데다 기대를 가볍게 뛰어넘는 내용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 준 작품. 과거 태엽감는 새 연대기 때 그러했듯, 진정한 완결편인 3권이 2010년 4월 발간 예정이라니 그저 봄이여 오라를 외칠 뿐.
5. 건프라
여전히 월 단위로 계획을 짜서 모으고는 있지만 조립은 점점 더 못하고 있는 내 평생의 취미 건프라... 2010년에는 좀 간단간단히라도 만들 수 있었음 좋겠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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